이범호는 '병살 대신 3루 선택' 데일 감쌌다 "구자욱 발 빨라, 선수 판단 옳았을 것→홈 던져도 된다고 미리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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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이범호(45) 감독이 전날(7일)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 도중 나온 유격수 제리드 데일(26)의 수비 선택에 대해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다.
이 감독은 "구자욱 선수가 발이 빠르기 때문에, 타구가 앞으로 오는데 병살이 안 될 것 같으면 3루 주자가 느리니 홈을 던져도 된다고 미리 주문을 해놨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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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감독은 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7일 3-3으로 맞선 8회초 1사 1, 3루 상황에서 홈 송구를 선택한 데일의 플레이를 언급했다.
당시 데일은 구자욱의 유격수 땅볼 타구를 잡아 병살 시도 대신 홈으로 송구해 3루 주자 최형우를 잡아냈으나, 결과적으로 이닝을 끝내지 못하며 역전패의 빌미가 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KIA는 8회를 병살로 끝내지 못하고 추가 3실점을 더 하며, 그대로 무너졌다.
이날 이범호 감독은 해당 상황이 발생하기 전 이미 데일과 소통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구자욱 선수가 발이 빠르기 때문에, 타구가 앞으로 오는데 병살이 안 될 것 같으면 3루 주자가 느리니 홈을 던져도 된다고 미리 주문을 해놨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인이 판단했을 때 그 타구로는 구자욱을 병살로 잡기 어렵다고 생각해서 홈을 선택한 것 같다. 사실 야구는 찰나의 차이로 결과가 갈리는데, 그 상황에서 선수가 판단하는 것이 가장 맞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비록 팀이 역전패하며 결과적으로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 감독은 데일의 판단 자체를 높게 평가했다. 그는 "내가 봤을 때는 굉장히 고급스러운 플레이였다"며 "그다음에 우리가 막아줬으면 깔끔하게 넘어갈 수 있었는데, 실점하다 보니 그 플레이가 묻힌 감이 있어 안타깝다"고 전했다.
또한 호주 출신으로 새로운 리그와 새 팀에 적응 중인 데일에 대해 "이제는 KBO 리그에서 플레이를 펼치는 데 있어 본인이 가진 판단을 긴장하지 않고 잘하고 있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광주=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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