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본격화 추진

손철규 기자 2026. 4. 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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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한스경제 손철규 기자 |  경상북도가 치유와 회복 중심의 관광 수요 증가에 대응해 '경북형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경상북도는 7일 도청에서 '경북형 웰니스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시군 연계 기반의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구축 방향과 단계별 실행 과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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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치유관광 로드맵 최종안 제시
시군 연계 관광모델 구축 추진
경상북도가 치유와 회복 중심의 관광  '경북형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사진=경북도 제공

| 안동=한스경제 손철규 기자 |  경상북도가 치유와 회복 중심의 관광 수요 증가에 대응해 '경북형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경상북도는 7일 도청에서 '경북형 웰니스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시군 연계 기반의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구축 방향과 단계별 실행 과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6년 경상북도 웰니스관광 협의체' 회의와 연계해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정을 계기로 국가 정책 방향에 맞는 경북형 웰니스관광 모델을 구축하고 실행 가능한 사업과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에는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비롯해 경북문화관광공사, 연구 수행기관인 경북연구원, 도내 시군 웰니스관광 담당자 등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최종 보고에서는 국내외 웰니스관광 시장과 정책 동향을 분석하고 경북 관광자원의 현황과 추진 여건을 바탕으로 권역 단위 관광 재구조화와 시군 연계 클러스터 구축 전략이 제시됐다. 또 웰니스(치유)와 의료(치료)를 연계한 융복합 관광 모델 고도화와 단계별 실행 과제, 협력 방안 등이 함께 논의됐다.

특히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권역형 관광상품 개발과 공동 브랜딩·마케팅, 역할 분담 및 운영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협력 과제가 중점적으로 제시됐다.

경상북도는 2026년 주요 사업으로 웰니스관광 상품개발 지원과 체험주간 운영, 웰니스 페스타 개최, 웰니스 콘텐츠 고도화 및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자연치유와 힐링·명상, 한방, 뷰티·스파, 스테이 등 다양한 테마를 기반으로 경북을 대표할 웰니스관광지 10개소 이내를 발굴·선정해 시군별 특화 관광지로 육성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경상북도는 이 같은 사업이 경북형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구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요청했다.

박찬우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치유와 회복을 찾는 관광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경북형 웰니스관광 모델을 고도화해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연구 결과를 도정에 적극 반영하고 시군과 협력해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구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근 관광 트렌드는 단순한 휴식을 넘어 치유와 건강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경북이 보유한 산림·한방·전통문화 자원은 웰니스 관광과 결합할 경우 높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평가다. 다만 권역별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체계적인 브랜드 전략과 시군 간 협력 체계가 구축될 때 비로소 경북형 웰니스 관광이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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