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돌린 샌안토니오’ 웸벤야마, 당일 부상자 분류

이재승 2026. 4. 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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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자칫 큰 위기에 봉착할 뻔했다.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샌안토니오의 빅토르 웸벤야마(포워드-센터, 224cm, 95kg)가 큰 부상을 피했다고 전했다.

그가 자칫 다쳤다면, 샌안토니오로서는 이번 시즌 농사를 크게 그르칠 뻔했다.

그가 정상적으로 코트를 지켜야 샌안토니오가 강세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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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자칫 큰 위기에 봉착할 뻔했다.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샌안토니오의 빅토르 웸벤야마(포워드-센터, 224cm, 95kg)가 큰 부상을 피했다고 전했다.
 

웸벤야마는 최근 갈비뼈에 타박상을 입었다. X-레이 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신체조건이 남다른 만큼 정밀검사 결과가 중요했다. 최종적으로 이상이 없었으며,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가 자칫 다쳤다면, 샌안토니오로서는 이번 시즌 농사를 크게 그르칠 뻔했다. 지난 시즌 막판에 혈전 증상으로 인해 그를 전력에서 제외하는 결정을 내린 바 있기 때문. 하물며 이번에는 지난 시즌과 달리 좀 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우승 후보로도 평가를 받고 있다. 정규시즌 60승을 돌파하면서 기대감을 높였기에 그의 결장은 뼈아플 수 있다.
 

하지만 당일 부상자로 분류된 만큼, 시즌 막판에 돌아오는 게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플레이오프 출격도 가능하다. 그가 정상적으로 코트를 지켜야 샌안토니오가 강세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 더구나 이번 시즌을 기점으로 비로소 재건을 마쳤으며, 본격적인 도약을 알렸다. 다른 누구도 아닌 그의 존재가 필수적이다.
 

그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63경기에 나섰다. 54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면서 변함없이 팀의 간판다운 면모를 뽐냈다. 경기당 29.2분을 뛰며 24.8점(.510 .350 .825) 11.5리바운드 3.1어시스트 1스틸 3.1블록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24-11-3-1-3’을 달성했으며, 당연히 2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다.
 

샌안토니오는 그를 이번 시즌에 평균 30분을 뛰게 하지 않으면서도 그를 잘 관리했다. 동시에 잘 활용했다. 그러면서도 기존 선수를 토대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관문을 통과했다. 이번 시즌 60승을 달성한 샌안토니오는 지난 2016-2017 시즌 이후 첫 60승 달성이자, 2018-2019 시즌 이후 오랜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그 중심에 다른 누구도 아닌 웸벤야마가 있었다. 이번 시즌에만 두 번이나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세 번이나 이달의 수비수에 호명됐다. 이달의 수비수 부문에 신설된 이후 3개월 연속 내리 수상한 경우는 그가 처음이다. 그만큼 수비에서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드러낸 것은 물론 팀의 안쪽을 굳건하게 잘 지켰다.
 

한편, 샌안토니오는 이번 시즌 60승 19패로 확고부동한 서부컨퍼런스 2위에 올라 있다. 컨퍼런스 1위까지 넘볼 수도 있으나, 잔여경기가 많지 않아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전망이다. 2월부터 현재까지 두 번의 11연승을 몰아치는 등 최근 치른 31경기에서 27승 3패의 독보적인 성적을 수확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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