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다] "한동훈, 대구 부산 지역구 헌팅‥출마 못 한다"
[뉴스외전]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14·18·19·20·22대)
[주요발언]
"주호영, 무소속 출마 안 할 것‥합리적 보수신당 창당하라"
"한동훈, 대구 부산 지역구 헌팅‥출마 못 한다"
"추미애 경기지사 본선 직행, 대 윤석열 투쟁 평가받은 것"
"국힘, 경기지사 나올 사람 없다‥서울시장도 참패"
◎ 진행자 > [정치고수다]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의원님. 안녕하세요.
◎ 박지원 > 트럼프 예뻐요. 오늘은.
◎ 진행자 > 휴전하기로 해서요?
◎ 박지원 > 그렇죠.
◎ 진행자 > 너무 다행입니다.
◎ 박지원 > 어떻게 됐든 공격 안 하니까 잘 됐죠.
◎ 진행자 > 오늘 최후통첩 시한 때에 확전하는 것 아니냐 이런 우려가 많았는데 일단은 휴전을 하기로 했으니까요.
◎ 박지원 > 믿을 수도 없고 안 믿을 수도 없었지만 오늘은 잘했어요. 그러니까 우리 코스피 오르고 환율은 내려가고.
◎ 진행자 > 다들 앞서서 나오신 분들도 트럼프가 내일 무슨 얘기를 할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긍정적인 신호다 이렇게 평가하더라고요.
◎ 박지원 > 2주간 그렇게 되니까 또 만들어내고 트럼프는 손해 보는 사람은 아니잖아요.
◎ 진행자 > 제발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 박지원 > I hope so.
◎ 진행자 >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정치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오늘 고수가 나오셨기 때문에 여러 인물에 대해서 제가 여쭤봐야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먼저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이 오늘 오전에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친분이 있으시잖아요.
◎ 박지원 > 그렇죠.
◎ 진행자 > 근데 무소속 출마 여부를 얘기할까 다들 그게 관심이었는데 보니까 가처분 신청에 대해서 항고를 했는데 그 결과 나올 때까지 기다리겠다. 이번 공천 혼란은 장동혁 대표 책임이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다 나왔던 얘기 아닙니까?
◎ 박지원 > 그러한 장동혁 대표에 대한 원망이나 책임 추궁은 하겠죠. 그렇지만 제가 생각할 때 주호영 부의장이 무소속으로 출마는 하지 않을 거예요.
◎ 진행자 > 여쭤보셨어요. 혹시 제가 물어봤죠?
◎ 박지원 > 제가 물어봤죠.
◎ 진행자 > 물어보셨어요. 직접?
◎ 박지원 > 물어봤는데 그냥 웃으면서 그 답변은 안 하고 김부겸 도와주고 있잖아요, 그러면서 농담했는데요. 주호영 부의장의 성격상 그건 안 할 것 같아요. 그렇지만 제가 바라는 주호영은 장동혁, 윤석열과 손절하고 건전한 보수신당을 창당해 보는 것도 좋지 않느냐. 그러면 거기에 유승민, 이런 사람들이 다 함께 가서 진짜 합리적인 보수정당을 창당해서 나가는 것이 대한민국을 위해서 정치 발전을 위해서 필요한 일인데 그것도 또 안 할 사람이에요.
◎ 진행자 > 안 할 것 같으세요?
◎ 박지원 > 네.
◎ 진행자 > 일단 항소심 결과를 지켜보겠다라고 했는데 그때까지 좀 시간이 있잖아요.
◎ 박지원 > 지켜보면 뭐해요. 그다음에 뭘 하겠다는 거예요? 그걸 해서 차기 총선의 공천이라도 확답을 받아봤으면 하는 거겠지만 아직도 2년 남았는데 많이 변해요. 그리고 국민의힘은 6월 3일 밤 4일은 장동혁 국민의힘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니까 다른 것을 모색해 봐야죠.
◎ 진행자 > 주호영 부의장님께 다시 한 번 말씀을 해보시죠. 보수신당 창당하라고. 지금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도 계속 반발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민의힘 대구시장 공천이 굉장히 혼선인데 민주당은 오늘 대구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했습니다. 총력전입니까?
◎ 박지원 > 총력전이라고 평가를 하겠지만 지금 정청래 대표가 매일 지도부회의를 지방에서 하고 심지어 기초단체까지 내려가서 해주기 때문에 총력전이죠. 그렇지만 대구 김부겸 전 총리의 공천 확정으로 굉장히 몸조심하고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지금 ‘몸조심’이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여론조사에서 보면 김부겸 전 총리가 굉장히 우위에 있는 걸로 나오고는 있는데 민주당 안에서는 그래도 쉽지 않은 선거다 이런 얘기들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실제로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대구 민심.
◎ 박지원 > 저도 초창기에는 문제없이 이긴다 하고 큰소리 빵 쳤지만 그거야 전략적이고 지금은 선거나 골프는 고개 쳐들면 진다 겸손해야죠. 특히 대구라는 곳이 어떤 곳이에요. 한 방에 훅 나갈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김부겸 전 총리가 출마를 했지만 겸손하고 고개를 숙이고 그리고 어떻게 하면 대구의 실질적 발전의 계기를 만들 것인가 이런 정책적 접근을 하는 것이 좋지 지금 몸조심해야 된다. 큰소리 쳐서는 안 된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의원님 보시기에 대구 민심이 지금은 민주당의 우호적인 걸로 나오지만 어떤 계기가 있으면 확 바뀔 수도 있다라고 보시는 거예요.
◎ 박지원 > 늘 그래왔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현재 솔직히 대구에 김부겸 경남 김경수, 부산 전재수, 울산 김상욱 젊은 친구 아니에요. 여기에 김상욱 선거구에 김두관 전 경남지사가 그쪽으로 가서 보궐선거에 출마한다는 거예요.
◎ 진행자 > 그렇게 말씀을 하셨어요?
◎ 박지원 > 그런 얘기가 있던데,
◎ 진행자 > 있어요?
◎ 박지원 > 경북도 오중기 후보가 나설 확률이 굉장히 많은데 오중기 후보가 지난번에 경북에서 38%인가 받았어요.
◎ 진행자 > 계속 나오고 계시잖아요.
◎ 박지원 > 그렇기 때문에 여기까지도 가능해지는 것 아닌가 이렇게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영남권 전체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이렇게도 느껴집니다.
◎ 박지원 > 그렇죠.
◎ 진행자 > 그러면 그중 하나인 부산 전재수 의원님 말씀을 하셨으니까 전재수 의원이 부산시장에 출마를 하기로 하면서 부산 북구갑이 비게 되잖아요. 재보궐 선거가 있을 거다 이렇게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하정우 AI수석 얘기가 계속 나오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 박지원 >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확정되기 전에도 저를 만나서 제가 조국 이런 설도 있고 김두관 지사설도 있다 그랬더니 거기는 하정우 수석 같은 사람이 나와서 AI 도시로 부산을 이끌어줘야 된다 하면서 굉장히 강력히 바라고 있더라고요.
◎ 진행자 > 그전부터 얘기를 했었군요.
◎ 박지원 > 전부터 그 얘기를 했는데 지금 보니까 하 수석도 정리가 된 것 같고 대통령 말씀만 있으면 출동 준비를 할 것 같아요. 혹자는 특히 국민의힘에서 그런 사람은 청와대에 남아서 AI산업을 이끌어가야지 왜 오느냐, 정치권으로 오느냐하는데 그건 전근대적인 잘못이에요. 그런 분이 국회로 들어와서 AI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입법이나 여러 가지 활동을 하는 것이 더 큰 일이기 때문에 저는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부산 북구갑에 나가도록 밀어줄 것 같아요.
◎ 진행자 > 최근에 조승래 사무총장을 만났다고 하던데 거기서 얘기가 좀 나왔나요?
◎ 박지원 > 저는 그런 얘기는 모르지만 아무래도 나왔겠죠. 군불 때고 있는데 잘되잖아요.
◎ 진행자 > 의원님 말씀대로라면 정리가 됐고 하 수석도 대통령의 재가만 있으면 나올 채비가 어느 정도 돼 있다 이렇게 이해해도 됩니까? 나올 거라고 보세요?
◎ 박지원 > 그렇게 아주 잘 보시네요. 그렇기 때문에 맨 처음에는 대구는 김부겸 나가면 이기고 경북이 좀 어렵다 했는데 그 바람을 타잖아요. 김부겸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경남 김경수, 부산 전재수, 울산 김상욱, 여기에 경남지사 출신인 김두관 전 의원이 울산 김상욱 시장후보 선거구에 출마한다고 하면은 굉장하죠. 오중기 경북지사 후보도 딱 올라설 수 있지 않는가 저는 그렇게 봐요.
◎ 진행자 > 영남권 전체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라는 말씀이십니다. 그러면 만약에 하정우 수석이 부산 북구갑에 나간다고 하면 조국 대표는 나가기가 어려워지는 거 아니에요?
◎ 박지원 > 조국 대표는 현재 부산 북구갑은 안 돼요.
◎ 진행자 > 이렇게 이 구도로는 안 되잖아요.
◎ 박지원 > 전재수 시장 후보 확정되기 전에 저를 만나서 제가 물어봤거든요. 그랬더니 조국 대표가 와서는 안 된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부터 하정우다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조국 대표는 현재 붕 떠 있는데 추미애 의원이 경기지사 후보가 확정됐기 때문에
◎ 진행자 > 하남이 나왔죠.
◎ 박지원 > 수도권인 하남 같은 데는 어떨까, 모르겠어요. 우리 민주당에서 누가 하고 있는지. 그렇지만 그런 생각도 들더라고요.
◎ 진행자 > 그러면 의원님은 전재수 의원하고 그전부터 말씀을 나누셨기 때문에 이 자리는 하정우 수석이 갈 거라고 보셨던 거고 그렇게 되면 조국 대표는 어렵다라는 구도가 만들어지는 거네요.
◎ 박지원 > 그렇죠.
◎ 진행자 > 그런데 한동훈 전 대표 같은 경우도 대구가 아니라 부산으로 간다라는 얘기가 더 많은 것 같아요. 그럼 부산 북구갑에서 하정우 수석과 한동훈 전 대표가 맞붙는 구도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보십니까?
◎ 박지원 > 대단히 미안한 표현이지만은 한동훈 전 대표는 지역구 헌팅하러 대구 부산 다녔잖아요. 못 나와요.
◎ 진행자 > 못 나옵니까?
◎ 박지원 > 못 나와요. 그러면 국민의힘에서 무공천하나요? 그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천국이 아니면 갈 곳이 없다. 저는 그렇게 봐요.
◎ 진행자 > 지금 친한계에서는 그래도 부산이 더 가능성이 높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 의원님 보시기에 국민의힘에서 가만히 있겠냐 국민의힘에서도 후보를 낼 텐데 거기 나올 수 있겠냐.
◎ 박지원 > 장동혁 대표가 가만히 있겠어요.
◎ 진행자 > 그럼 수도권이라고 거기도 그냥 두지는 않을 거잖아요.
◎ 박지원 > 한동훈 전 대표는 이번에 보궐선거에서 국회에 진출하기가 힘들다, 저는 어렵다. 그렇게 봐요.
◎ 진행자 > 언론에서는 '하정우 수석 VS 한동훈 전 대표'로 보고 있는데 우리 고수님이 보실 때는 한동훈 전 대표 거기 못 나온다.
◎ 박지원 > 한동훈 전 대표가 하정우 수석하고 붙어봐야 게임이 안 된다니까요.
◎ 진행자 > 그래서 안 나올 거다.
◎ 박지원 > 네, 안 나오죠.
◎ 진행자 > 여러 수를 둬 보고 나서 안 나올 거다.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궁금합니다.
◎ 박지원 > 지켜볼 필요 없이 그냥 안 나온다고 보면 돼요.
◎ 진행자 > 안 나온다? 고수님의 진단이니까 알겠습니다. 경기지사에 앞서서 말씀하셨지만 추미애 의원이 확정이 됐는데 보통 결선투표 갈 거다 이런 얘기 많았었거든요.
◎ 박지원 > 저도 결선투표 갈 것으로 봤는데 역시 우리 국민과 민주당 당원들은 윤석열 탄핵을 위해서 무엇을 했는가. 그리고 검찰개혁, 사법개혁 등 이 3대 개혁을 할 때 어떤 역할을 했는가 해서 추미애 법사위원장의 투쟁 경력을 높이 평가한 것 같아요. 심지어 한준호 최고위원 같은 분은 이재명 대통령이 상당히 밀어준 것 아니에요? 그리고 현역 도지사도 단번에 나가떨어진 걸 보면 역시 국민은 윤석열 탄핵과 개혁의 추미애 전 법사위원장의 투쟁을 높이 평가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진행자 > 지금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추미애 의원이 단번에 경기지사 후보가 되고 나니까 그럼 강성 지지층이 많이 지지한 거 아니냐, 그렇다면 다음 당권은 정청래 대표에게 유리한 거 아니냐 이렇게 해석도 하던데요.
◎ 박지원 > 그건 누가 대표 나올지 모르지만 정청래 대표가 잘 이끈 것만은 사실 아니에요. 지금도 잘 열심히 하는 것 사실 아니에요. 그리고 특히 지방선거를 만약 압승한다고 하면 강력한 후보는 될 수 있겠지만 지금 김민석 총리도 당대표의 생각을 가진다 하는 얘기가 여의도에 퍼져 나오는데 김민석 총리도 처음부터 쿠데타설을 제기하는 등 윤석열 타도에 그리고 개혁에 또 총리로서 지금까지 대통령을 보필해서 업적을 세웠기 때문에 굉장히 어려운 싸움이 되겠죠. 서로 그렇게 돼야 또 좋아요.
◎ 진행자 > 고수님이 누가 더 낫다 이 말씀은 안 해주시네요.
◎ 박지원 > 그건 하면 제가 갑니다.
◎ 진행자 > 그건 그때 가봐야 된다,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 박지원 > 그렇죠. 우원식 국회의장도 꿈틀거릴 것 같은 그런 감을 봐요. 그렇지만 모르겠어요.
◎ 진행자 > 그것까지 지켜봐야 된다. 우원식 의장도 어떻게 할지 모른다.
◎ 박지원 > 저는 안 나갑니다.
◎ 진행자 > 의장님 나가시니까 안 나오시겠죠. 경기지사로 추미애 의원이 민주당에서는 확정이 됐는데 국민의힘이 후보를 못 내고 있거든요.
◎ 박지원 > 나올 사람 없다니까요.
◎ 진행자 > 더 찾고 있다는데요?
◎ 박지원 > 유승민 의원, 김문수 전 장관 그분들보고 나오라고는데 나오겠어요?
◎ 진행자 > 주소 안 옮겨서 이제 못 나오신대요?
◎ 박지원 > 안 해요. 안 해.
◎ 진행자 > 그럼 대안이 없을까요?
◎ 박지원 > 장삼이사 같은 사람 아무나 내겠죠.
◎ 진행자 > 그래도 경기도 유권자가 굉장히 제일 많은 그런 지역이잖아요.
◎ 박지원 > 서울보다 훨씬 더 큰 그런 경기도인데 그만큼 오늘의 정치 현실이 장동혁이 이끄는 국민의힘은 아직도 윤과 손절하지 못하고 윤어게인 세력들이 있기 때문에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는 거예요. 서울시장도 보세요. 참패당해요.
◎ 진행자 > 말씀하신 대로 국민의힘 지도부가 그제 인천에서 올들어 처음으로 현장 최고위원회 열었잖아요. 근데 그 자리에서 쓴소리가 많이 나왔다고 하고 장동혁 대표가 불쾌감을 드러내고 회의장을 나갔다, 이런 얘기도 나왔습니다. 근데 유정복 시장에게 힘을 실어주겠다고 당 지도부가 갔는데 그 자리에 유 시장도 없었다는 거예요.
◎ 박지원 > 유정복 시장이 인천시장을 다시 재선해야 되는데 장동혁 대표하고 앉아 있으면 표가 안 나오는데 왜 같이 앉아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장동혁 대표는 일정이 없다는 것 아니에요. 오라는 사람도 없고 갈 곳도 없고 그냥 윤어게인만 부르짖고 있는데 안 되죠.
◎ 진행자 > 오늘 주호영 의원도 책임지라고 했잖아요. 주호영 의원도 장동혁 대표에게 책임지라고 하는데 안 하잖아요.
◎ 박지원 > 글쎄요. 인천 가서도 최고위원회 할 때 윤상현 의원이 면전에서 그렇게 얘기를 해도 눈 하나 꼼짝 안 하는 거 보면 그분이 당권을 지키는 데는 굉장히 소신 있는 것 같지만 선거에 패배한 당의 당권, 당원들이 몰아낸다니까요. 내가 수십 번 이 자리에서도 얘기했지만 자유당 이승만, 공화당 박정희, 민주당 전두환 다 몰아냈잖아요. 그 꼴 돼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번 지방선거에 참패하면 6월 3일 개표가 나오고 6월 4일 아침의 첫 뉴스는 ‘장동혁 사퇴’ 이런 걸로 나온다 그렇게 봐요.
◎ 진행자 > 지방선거 참패하면 더는 못 버틴다. 바뀔 거다.
◎ 박지원 > 국민이 용서하지 않고 당원이 용서하지 않는데 정당에서 그렇게 참패해서 당원들이 가만히 있겠어요?
◎ 진행자 > 본인들은 더 유지하겠다라고 얘기하지만 절대 못 버틴다 그렇게 보십니다.
◎ 박지원 > 안 되죠. 그러니까 전한길 같은 분은 국민의힘에서 탈당해서 노란우산 그런 별도 조직을 만들어 가잖아요. 저수지가 구멍만 난 게 아니라 무너졌어요. 물이 펄펄 흘러내리는 거예요. 그걸 붙들고 윤석열만 쳐다보면 되겠어요? 전광훈 목사 나왔잖아요. 보석으로 나왔는데, 거기 나왔어도 아무 필요 없어요. 그분도 병원으로 집으로 주거제한이 돼 있기 때문에 치료와 변호인만 만나지 다른 사람은 못 만나게 돼 있어요. 만약에 보석조건을 위배하면 다시 불려 가는데 아무 필요 없어요.
◎ 진행자 > 집회 참석 금지 조건은 없었다고 하는데 그래도 거기까지는 안 갈 거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 박지원 > 집회 참석 조건은 없지만 나갈 수가 없잖아요.
◎ 진행자 > 제한이 돼 있기 때문에 어차피 못 나간다.
◎ 박지원 > 주거제한이 집하고 병원, 그리고 접촉 인사는 변호인 외에는 하지 마라, 안 돼요.
◎ 진행자 > 강성 유튜버들도 이미 다 무너지고 있고 지지 세력이 없다.
◎ 박지원 > 아니, 강성 유튜버들은 아직도 존재하더라고요. 조금씩이라도. 돈이 들어오니까. 돈 들어오는 거 보세요. 윤석열이 먹여주고 재워주고 입혀주고 세금도 안 내고 200일 만에 12억씩 들어오는데 그 집들은 장사해서 돈이 많아요. 김건희 말이 맞다니까요. 보수가 미투가 훨씬 많지만 자기들은 돈 주니까 안 터진다, 그렇지만 진보는 돈 안 주니까 터진다. 다 달관한 사람들이 있는 거예요.
◎ 진행자 > 국민의힘은 이렇게 무너지고 있다고 진단하고 계신 거네요.
◎ 박지원 > 그렇죠.
◎ 진행자 > 민주당 서울시장 본경선 진행 중이잖아요. 근데 여론조사상으로 정원오 후보가 제일 앞서고 있는데 박주민 의원과 전현희 의원이 정원오 후보가 여론조사를 임의로 가공했다고 문제를 삼았습니다. 그랬더니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경찰에 고발을 했어요. 정원오 후보가 이거 문제없는 건데 왜 자꾸 얘기를 하냐 원팀 정신이 없다, 이런 얘기도 했습니다. 이 사안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 박지원 > 글쎄요. 그 문제는 우리 당내 경선 문제인데 당내 경선도 선거는 선거니까 세게 붙어요. 그렇지만 말 잘못하면 제 두 표가 날아가요. 그래서 조심합니다만 어떻게 됐든 우리 편을 공격해서 오세훈을 돕는 일은 하지 말자, 이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정원오 후보가 얘기했던 원팀 정신 이걸로 가야 된다 이런 말씀이신가요?
◎ 박지원 > 정원오 편 들었다고 두 분이 저 안 찍어주면 어떡해요?
◎ 진행자 > 그건 저의 해석으로 남기겠습니다.
◎ 박지원 > 그렇게 하세요.
◎ 진행자 > 오늘 고수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지원 > 예, 감사합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1400/article/6813623_36974.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속보] 특검, '도이치 주가조작·금품수수' 김건희 항소심서 징역 15년 구형
- [단독] 경찰, '에어건 분사' 수사 속도‥동료 이주노동자 3명 조사
- 걸프국 대사들 "중동산 원유 한국 최우선 공급 노력"
- 국방부 영내 건물서 40대 상사 숨진 채 발견‥"사안 엄중히 인식"
- 코스피, 종전 협상 소식에 7% 가까이 급등한 5,870대로 마감
- 정부, 호르무즈 유조선 7척 통항 가능 여부 확인 중
- 백악관 온 네타냐후 '속닥'‥트럼프 "CIA 들어와 봐"
- 북한, 오전과 오후 잇따라 탄도미사일 발사‥연이틀 무력시위
- 외국인 사상 최대 40조 순매도‥국내에선 주식 위한 신용대출 늘어
- [단독] '남양주 스토킹 살인' 피해자 차량서 위치추적장치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