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학부생, '생성형 AI 신뢰 검증 연구' 국제학술지 게재
AI 콘텐츠 진위 검증 기술
제1저자 연구 주도 수행

국립목포대학교 정보보호학과 학부생이 생성형 인공지능 콘텐츠의 신뢰성을 검증하는 기술 연구로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해 주목받고 있다.
목포대는 컴퓨터학부 정보보호학과 4학년 양채린 학생이 생성형 미디어의 출처와 무결성 검증 기술을 주제로 한 연구 논문을 국제학술지 'Applied Sciences'에 게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생성형 AI 기반 이미지와 영상 콘텐츠가 급속히 확산되는 환경에서 콘텐츠의 진위 여부를 보다 정확하게 검증할 수 있는 기술을 제안한 것이 핵심이다.
연구에서는 워터마킹과 의미 기반 핑거프린팅, C2PA 기반 출처 정보, 블록체인 기반 증거 앵커링을 결합한 '브로커 기반 신뢰체인 구조'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이미지나 영상이 재인코딩, 크기 변경, 크롭 등 후처리를 거친 이후에도 원본의 출처와 무결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학부생이 국제학술지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1저자는 연구 기획과 수행, 논문 작성 전반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는 만큼 연구 역량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해당 연구는 생성형 AI 시대에 요구되는 디지털 콘텐츠 신뢰성 검증과 정보보호, 블록체인 기반 무결성 보장 기술을 융합적으로 다뤄 학문적 가치와 실무 적용 가능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논문 게재는 정보보호학과의 교육 및 연구 지원 체계가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학과는 정보보호영재교육원과 보안 동아리 'SecuMaster'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의 실전 보안 역량과 연구 경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목포대는 앞으로도 산학 및 지역 연계 프로그램과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확대해 정보보호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논문이 게재된 'Applied Sciences'는 SCIE에 등재된 국제학술지로 공학 및 응용과학 분야에서 중위권 수준의 영향력을 갖는 학술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