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는 생애 첫 타이틀 방어, 고지원·임진영은 시즌 첫 2승 도전…KLPGA투어 iM금융오픈 9일 개막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우승을 거둔 김민주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고지원과 임진영은 시즌 첫 2승 달성에 도전한다.
올 시즌 KLPGA 투어 세 번째 대회인 iM금융오픈(총상금 10억원)이 9일부터 나흘간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다.
이 대회가 가장 반가운 선수는 김민주다. 2022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그는 95번째 출전 대회였던 이 대회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해 처음 열린 이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른 김민주는 처음 타이틀 방어에 나서지만 “부담보다는 설렘이 크다”고 했다. 이어 “비시즌 동안 체력 훈련과 스윙 교정에 집중한 덕분에 샷의 일관성이 좋아졌고 현재 컨디션과 샷감도 만족스럽다”면서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차분하게 나만의 플레이를 펼쳐 우승을 목표로 전진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달 태국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 리쥬란 챔피언십 우승자 임진영과 지난 5일 끝난 국내 개막전 더시에나 오픈 챔피언 고지원은 시즌 2승 선착에 도전한다.
태국 대회에서 생애 첫 승을 따내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임진영은 “시즌 초반부터 주요 순위 상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 기쁘다”면서 “최상의 몸 상태를 만들어 ‘톱10’ 진입을 목표로 좋은 플레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지원은 “시즌 첫 승을 생각보다 빨리 거둬 기쁘고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할 수 있어 기대된다. 현재 일정한 샷 타점을 유지하며 감이 좋은 상태”라며 “이번 대회에서는 비시즌 동안 공들인 쇼트 게임과 롱 퍼트 거리감을 최대한 살려 경기를 풀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 초반 날카로운 샷 감을 보이며 대상 포인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정소이, 김시현, 서교림은 지난해 김민주처럼 이번 대회에서 KLPGA 투어 첫 우승을 이룰 수 있기를 꿈꾼다.
지난해 신인왕으로 지난주 더시에나 오픈에서 준우승한 서교림은 “샷에 대한 자신감이 붙으면서 시즌 초반부터 만족스러운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에서 투어 첫 승을 거두고 나아가 다승까지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공동 다승왕 이예원, 방신실과 대상 수상자 유현조도 시즌 첫 우승을 노린다.
더시에나 오픈에서 3위를 기록하며 신인상 포인트 선두에 오른 양효진은 “지난주에는 티샷의 페어웨이 안착률이 높아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고, 쇼트 게임과 퍼트가 잘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신인답게 경기를 즐기면서 3퍼트 없는 깔끔한 플레이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석 선임기자 s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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