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목지' 김혜윤, 억울함 호소…"겉으로 티 안 나도 진짜 무서웠다" [RE: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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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윤이 영화 '살목지' 공개를 앞두고 귀여운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혜윤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함께 8일 개봉한 영화 '살목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살목지'에 나오는 인물 중 직접 연기한 수인이 본인과 가장 닮은 것 같다고 꼽은 김혜윤은 "홍보를 위해 나선 공포 콘텐츠를 포함해 내가 별로 놀라지 않는 편이라 감독님도 '수인이 같다'고 해주셨다"며 "속으로는 무서운데 아닌 척하는 그런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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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김혜윤이 영화 '살목지' 공개를 앞두고 귀여운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혜윤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함께 8일 개봉한 영화 '살목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살목지'는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히고,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 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포 영화다. 이번 작품을 통해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게 된 김혜윤은 '호러퀸'으로서 자신감을 드러내며 공개될 영화에 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극 중 출장을 가게 된 저수지에서 알 수 없는 사건들을 연달아 겪게 되는 수인 역을 맡은 김혜윤은 공포 장르에서도 믿고 보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날 김혜윤은 4년 만에 스크린 복귀작으로 '살목지'를 선택하게 된 것에 관해 "시나리오가 너무 재밌었다. 무엇보다 '물귀신'이라는 소재가 너무 참신했고, 평상시에 공포 장르를 좋아해서 도전할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호러퀸'으로 컴백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김혜윤은 "한 분을 딱 꼽기는 어렵지만 염정아 선배님의 호러 연기가 인상 깊었다"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김혜윤은 '살목지'를 준비하면서 특정 캐릭터나 앞선 작품을 참고하기보다는 이상민 감독의 디렉팅에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수인은 전부터 물에 대한 공포와 트라우마를 가진 인물"이라며 캐릭터의 숨겨진 디테일을 설명한 김혜윤은 "감독님께서 수인은 일에 치여서 찌들어 있고, 죄책감을 가지고 있고, 생기가 없는 느낌의 인물이라는 점을 강조해 주셨다"고 이야기했다.
내면에서는 공포를 느끼면서도 일행의 방향성을 잡아가야 하기에 침착함을 유지하려 노력하는 수인 역을 소화하며 눈빛이나 표정 연기에 주안점을 뒀다고 밝힌 김혜윤은 "큰 액션을 하기보다는 좀 더 침착해 보이려고 노력했다. 감독님도 모니터 해주시면서 큰 액팅이나 소리보다는 섬세한 눈빛 연기를 디렉팅 해주셨다"고 말했다.

'살목지'에 나오는 인물 중 직접 연기한 수인이 본인과 가장 닮은 것 같다고 꼽은 김혜윤은 "홍보를 위해 나선 공포 콘텐츠를 포함해 내가 별로 놀라지 않는 편이라 감독님도 '수인이 같다'고 해주셨다"며 "속으로는 무서운데 아닌 척하는 그런 것"이라고 전했다.
앞선 제작발표회부터 언론시사회까지 작품을 함께한 배우들은 김혜윤이 공포에 강한 것 같다며 놀라움을 드러낸 바 있다.
김혜윤은 "겉으로 티가 많이 안 나는 편이라 그런 것 같아 좀 억울하다. 사실 진짜 잘 놀란다"며 동료들의 반응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너무 놀라면 소리가 안 나오지 않냐. 너무 놀라서 소리가 안 나온 것'이라며 '살목지' 촬영 당시 너무 무서웠다고 밝힌 김혜윤은 "특히 영화 속 물수제비 장면은 시나리오인 것을 아는데도 놀랐다"며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른 공포 영화와는 다른 '살목지' 만의 독특한 포인트도 함께했다. 김혜윤은 "장비를 드는 역할을 아니었지만 극 중 다양한 장비가 많이 나오는데 신기했다. 특히 360도 카메라를 보여주시면서 감독님이 작품의 방향성과 앵글을 설명해 주셨는데 그 장면들이 너무 기괴했다. 그래서 내가 느낀 감정을 관객분들도 느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독특한 장비를 활용해 탄생한 색다른 공포감이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영화 '살목지'는 지금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지호 기자 / 사진=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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