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풀리는 밀워키’ 케빈 포터 주니어, 무릎 수술 ... 시즌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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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벅스가 시즌 막판에 주전 가드를 주요 전력을 제외하기로 했다.
시즌 막판인 데다 플레이오프 진출과 거리가 멀어진 터라 밀워키로서도 다음을 내다보기로 결정한 것으로 판단된다.
시즌 초에는 오른쪽 무릎에 반월판 손상, 시즌 막판에는 왼쪽 무릎에 관절경 수술을 받기로 했다.
롤린스의 등장은 반가우나, 시즌 초부터 포터가 부상으로 인한 결장이 길어지면서 밀워키의 계획이 크게 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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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벅스가 시즌 막판에 주전 가드를 주요 전력을 제외하기로 했다.
『Andscape』의 마크 스피어스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의 케빈 포터 주니어(가드-포워드, 193cm, 92kg)가 무릎 수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왼쪽 무릎이 좋지 않은 그는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이번 수술로 그는 이번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시즌 막판인 데다 플레이오프 진출과 거리가 멀어진 터라 밀워키로서도 다음을 내다보기로 결정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는 이번 시즌 내내 무릎 부상에 시달렸다. 시즌 초에는 오른쪽 무릎을 다치면서 4주 이상 자리를 비워야 했다. 이후 돌아와 변함없이 주전으로 활약했으나, 왼쪽 무릎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시즌 초에는 오른쪽 무릎에 반월판 손상, 시즌 막판에는 왼쪽 무릎에 관절경 수술을 받기로 했다.
이번 시즌 포터는 부상 전까지 38경기에 나섰다. 이중 36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며 나름대로 제 몫을 해냈다. 경기당 33.2분을 소화하며 17.4점(.465 .322 .878) 5.2리바운드 7.4어시스트 2.2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10.3점)보다 전반적으로 나아진 면모를 보였다. 지난 시즌 밀워키에서 평균 11.7점을 올린 것에 비해서도 단연 돋보이는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정작 그가 부상으로 많이 뛰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그 사이 유망주인 라이언 롤린스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롤린스의 등장은 반가우나, 시즌 초부터 포터가 부상으로 인한 결장이 길어지면서 밀워키의 계획이 크게 틀어졌다. 팀의 간판인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결장이 어김없이 많았던 탓도 컸다. 결국, 주요 전력의 부상에 발목이 잡히고 말았다.
포터는 지난 여름에 밀워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시즌 중에 LA 클리퍼스에서 밀워키로 트레이드가 됐으나, 시즌 후 새로운 계약을 따내며 안착했다. 밀워키는 계약기간 2년 1,100만 달러로 그를 앉히면서 새로운 주전 포인트가드를 품었다. 계약 마지막 해에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으며, 연봉이 해마다 늘어나는 일반적인 계약이다.
아직 그의 거취를 장담할 수는 없으나, 옵션을 행사해 잔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즌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한 탓에 내구성에 의문을 남겼기 때문. 결정적으로 시즌 중에 심대한 부상은 아니나 양쪽 무릎을 모두 다쳤기에 좀 더 관리할 필요가 있다. 이에 계약 이행을 통해 순차적으로 다음을 내다볼 것으로 짐작된다.
한편, 밀워키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31승 47패로 동부컨퍼런스 11위로 밀려나 있다. 시즌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중위권을 꾸준히 유지했으나, 아데토쿤보의 부상으로 인한 결장이 길어지면서 밀워키도 약세를 피하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구단 내 마찰까지 도마 위에오르면서 시즌 후, 아데토쿤보가 트레이드될 가능성이 여러모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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