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 "민주당 승리 자신"
공직사회 중립 당부
동부권 메가시티 제시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최근 순천시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경선 승리가 곧 본선 승리로 이어질 것"이라며 민주당의 승리를 확신했다고 8일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무소속 현직 시장과의 비교는 의미가 없다"며 "민주당 후보가 확정되면 현재의 다자 구도와는 다른 양상이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민생지원금 지급과 각종 행사 추진 등을 언급하며 현 시장을 비판했다.
경선 과정에 대해서는 "이미 컨벤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사퇴한 한숙경 예비후보에 대해 "참신한 자극을 준 후보"라고 평가했다. 또 서동욱·손훈모·오하근 예비후보에 대해서도 각각 정치 경험, 법조 전문성, 경제 전문성을 갖춘 후보라고 언급하며 "선의의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허 예비후보는 "경선이 치열할수록 당과 후보는 더 강해진다"며 "민주당 분열을 우려하는 시각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공직사회에 대해서는 "엄정한 중립을 지켜야 한다"며 "법 테두리를 벗어나는 행위는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민생 회복 방안으로는 자영업자 지원을 제시했다. 허 예비후보는 "민선 7기 당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에게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며 "다시 시장에 취임하면 자영업자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일반 자영업자에게 200만원, 문화예술인·프리랜서 등에게 100만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순천을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동부청사를 통합특별시 제1청사로 활용하고, 특별부시장 상주 및 특별시장 정기 근무 체계를 도입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전남동부교육청 신설과 함께 순천·여수·광양 간 행정연합을 통한 동부권 메가시티 추진 계획도 내놓았다.
끝으로 허 예비후보는 "순천 경제를 살리고 도시 발전을 이끌 적임자가 누구인지 시민이 판단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