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고 먹다 극심한 통증"⋯한국인 자주 먹는 '이것', 대상포진 키운다

설래온 2026. 4. 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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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회복에 도움이 되는 식단과 주의해야 할 음식이 전문가 설명을 통해 제시됐다.

최근 정세연 한의학 박사는 111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정세연의 라이프연구소'에서 대상포진의 주요 증상과 치료, 그리고 회복 과정에서 음식이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

대상포진 회복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는 신경 염증을 완화하고 면역 기능을 높이는 식재료가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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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대상포진 회복에 도움이 되는 식단과 주의해야 할 음식이 전문가 설명을 통해 제시됐다.

대상포진 회복에 도움이 되는 식단과 주의해야 할 음식이 전문가 설명을 통해 나왔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

최근 정세연 한의학 박사는 111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정세연의 라이프연구소'에서 대상포진의 주요 증상과 치료, 그리고 회복 과정에서 음식이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

정 박사에 따르면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재활성화되며 발생하는 질환으로, 극심한 통증과 함께 물집이 띠 모양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증상 발현 후 72시간 이내 치료가 중요하며, 회복 이후에도 신경통 같은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최근 젊은 층에서도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다. 백신을 접종했더라도 완전히 예방되는 것은 아니며 면역력 저하나 스트레스가 주요 발병 요인으로 작용한다. 치료는 항바이러스제가 기본이지만 회복 속도와 통증 완화에는 식단 관리 역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대상포진 회복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는 신경 염증을 완화하고 면역 기능을 높이는 식재료가 제시됐다. 대추는 신경 보호에 관여하는 성분이 포함돼 있어 스트레스 완화와 신경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연잎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염증 완화에 관여한다. 이들 식재료는 차나 밥 형태로 섭취할 수 있다.

대추. [사진=팔도감]
미나리. [사진=팔도감]
깐 마늘. [사진=오아시스마켓]

또한 미나리와 케일 같은 녹색 채소는 엽록소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염증 완화와 해독 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으로 언급됐다. 달걀 역시 회복기 식단으로 제시됐는데, 라이신이 풍부해 바이러스 증식 억제에 관여할 수 있으며 단백질 흡수율이 높아 면역세포 형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반대로 일부 식품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마늘과 양파, 견과류 등은 아르기닌 함량이 높은데, 이 성분이 바이러스 증식을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된 바 있다.

특히 즙이나 농축 형태로 섭취하는 경우 영향을 더 받을 수 있어 회복기에는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카페인 역시 신경을 자극해 통증을 더 예민하게 느끼게 할 수 있어 과도한 섭취를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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