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하준 “다음 생 헤어 디자이너 꿈, 박보검 ‘보검 매직컬’ 시즌 2 출연 푸시”[EN:인터뷰③]

강민경 2026. 4. 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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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위하준이 tvN 예능 '보검 매직컬' 시즌 2 출연을 푸시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위하준은 4월 8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tvN 월화드라마 '세이렌'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위하준이 출연한 '세이렌'은 4월 7일 시청률 4.5%(전국 기준, 닐슨 코리아)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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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준 사진제공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위하준 사진제공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뉴스엔 강민경 기자]

배우 위하준이 tvN 예능 '보검 매직컬' 시즌 2 출연을 푸시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위하준은 4월 8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tvN 월화드라마 '세이렌'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세이렌'은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의 보험 사기 용의자 그녀와 그 여자 주변의 죽음을 의심하며 파헤치는 한 남자의 치명적 로맨스릴러다.

위하준이 출연한 '세이렌'은 4월 7일 시청률 4.5%(전국 기준, 닐슨 코리아)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극 중 위하준은 보험사기특별조사팀 소속의 보험조사관 차우석 역을 맡았다.

위하준이 연기한 차우석은 사람의 목숨을 돈으로 바꾸려는 파렴치한들을 잡아내는 걸 가장 큰 목표로 두며 보험사기가 있는 곳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특급 에이스. 사건에 꽂히면 집요하게 파고들어 끝을 보는 성격으로 인해 수년째 보험사기범 검거율 1위를 달성 중인 인물이다.

위하준은 "저는 저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저라는 사람을 더 잘 보일 수 있는 모습이 많다고 생각한다. 장르물을 많이 하다 보니까 섭외가 와도 그쪽이다. 연기적인 한계에도 부딪히는 것 같다. 장르물 속 역할은 의상도 비슷하게 슈트를 입고, 일상적인 말을 구사하지도 않는다. 존댓말을 쓰면서 '습니다'라는 말을 쓰고, 목소리 (톤도) 올릴 수 없다. 또 '하하' 웃을 수도 없다"고 토로했다.

이어 "배우로서 제가 연기하면서 더 펼치고 싶은 마음이 크다. 더 편하게, 마음껏 표현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은 무조건 결이 밝고, 대중이 더 편하게 볼 수 있고 인간적인 면, 허술한 면, 귀여운 면도 보여줄 수 있는 연기를 하고 싶다는 갈증이 너무 크다"고 덧붙였다.

앞서 위하준은 채널 '테오'의 웹 예능 '살롱드립'에 출연해 "스프링 피버'가 부러웠다. 예고편을 보고 '저런 작품의 전라도 버전이 내가 원하던 건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위하준은 "안보현 선배를 본 적은 한 번도 없다. 친분이 있었다면 '형, 너무 부러워요', '재밌게 볼게요'라고 했을 것 같다.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한 작품이지 않나. '스프링 피버'가 경상도 버전이다. 저는 고향이 전라도다. 저는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테토남 같지만 알면 알수록 에겐남이고 알고 보면 재밌고 허당기가 있다. 그런 사랑을 하는 작품을 하고 싶고, 항상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스프링 피버'가 나와서 내가 원하는 류의 로맨틱 코미디였고, '부럽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위하준은 "홍보 예능 말고도 리얼리티 예능 이런 거 나가서 표현을 해야 할지 고민도 하고 있다. 사실 제게 장르물 작품 (제안이) 많이 들어오긴 한다. 전반적으로 그쪽의 이미지가 있다 보니까 최대한 로맨틱 코미디, 밝은 거 위주로 하려고 한다. 회사에서도 그쪽 위주로 대본을 보고 있다"고 했다.

위하준은 "사실 저희 누나가 호주에 있는 헤어 디자이너다. 저는 어릴 때부터 헤어 손질을 하는 걸 좋아했다. 별의 별 다운 펌도 해보고 바리깡도 밀어보고 염색도 해보고 고데기도 써봤다. 저처럼 제 머리를 많이 만져 본 사람이 적을 것 같다. 미용실 비용을 아낀다고 해서 강박증이 있는 것처럼 (보이기에) 깔끔해야 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머리가 조금만 길어도 가위를 사서 잘랐다. 다음 생에 태어나면 저는 헤어 디자이너를 해보고 싶다는 꿈이 있을 정도였다. 마침 (박) 보검 씨가 시골로 가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보검 매직컬'이라는 예능을 했더라. 저도 시골 출신이다 보니까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것이 익숙하다. 보기 좋으면서도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예능인 것 같다. 한 번 나가야 하나. 푸시를 해봐야 할 것 같다"며 웃었다.

뉴스엔 강민경 s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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