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들, 여론조사 의혹 제기

김주은 기자 2026. 4. 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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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영주시장 후보들이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가 왜곡됐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박성만, 송명달, 유정근, 최영섭 후보는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치러진 한 여론조사가 특정후보를 밀어주기 위해 인위적으로 조성돼 공정한 경선심사를 압박하는 파렴치한 정치적 술수가 아닌지 의구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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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박성만, 송명달, 유정근, 최영섭 영주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이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의 불법성을 주장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주은기자

국민의힘 영주시장 후보들이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가 왜곡됐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박성만, 송명달, 유정근, 최영섭 후보는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치러진 한 여론조사가 특정후보를 밀어주기 위해 인위적으로 조성돼 공정한 경선심사를 압박하는 파렴치한 정치적 술수가 아닌지 의구심을 표했다.

이들은 여론조사를 실시한 기관이 각종 지방선거 및 총선 여론조사에서 편향성 논란과 불법성 시비로 신뢰를 잃었던 기관이라고 비난하며 그러한 기관의 조사에서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결과가 반복적으로 도출되고 있다는점은 조사의 중립성을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유선전화의 착신전환을 통한 민심왜곡의 심각성을 제기했다.무선 위주의 현대적 조사방식을 외면하고, 구시대적인 유선방식을 고수한 점은 조직력을 동원해 민심을 왜곡하려했다는 합리적 의심을 부른다고 밝혔다.

또 통계적 상식을 벗어난 비정상적 응답률과 시간쪼개기도 강조했다.

일반적인 수준을 상회하는 ARS응답률과 특정후보 지지층에 유리한 시간대를 선별한 듯한 조사방식은 표본의 무작위성을 심각하게 훼손한다고 비난했다. 이는 자연스러운 민심의 흐름이라기 보다 설계된 기획형 조사일 개연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는 경선자 결정 심사과정에서 시민과 당의 눈과 귀를 가리는 왜곡된 대세몰이를 경계한다고 주장했다.

당은 이러한 부당한 압박에 흔들리지 말고 공정한 심사원칙을 고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후보들은 불법성이 개입된 증거도 확보하고 있다며 이 자리에서 공개할 수는 없지만 수사기관에 증거를 제출하고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후보는 "실체없는 지지율 뒤에 숨어 영주의 앞날을 그르치는 세력을 죄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경찰과 선관위는 "이번 여론조사의 기획 과정, 정보유출 여부, 그리고 조직적인 유선전화 착신 전환 개입 의혹에 대해 철저한 수사와 조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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