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계, 고 정동국 근대5종 부회장 명예회복 및 진상규명 탄원

권정식 2026. 4. 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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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계 인사들이 지난달 세상을 떠난 정동국 국제근대5종연맹 부회장의 명예회복을 위한 탄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

허정욱 전 대한체육회 경기단체연합회 노조위원장과 강경효 전 근대5종 국가대표 총감독 등 체육인 및 유가족 대표 132명은 "윤석열 정부의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체육회를 '통제되지 않는 문제 집단'으로 규정하기 위한 정치적 목적 아래 2025년 시행된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를 전후로 대한체육회 및 관련 인사들에 대해 광범위한 조사와 수사를 집중적으로 진행했으며 이러한 과정이 고인의 사망에 영향을 미쳤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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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계 인사들이 8일 청와대 앞에서 고 정동국 근대5종연맹 부회장의 명예회복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들고 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체육계 인사들이 지난달 세상을 떠난 정동국 국제근대5종연맹 부회장의 명예회복을 위한 탄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

허정욱 전 대한체육회 경기단체연합회 노조위원장과 강경효 전 근대5종 국가대표 총감독 등 체육인 및 유가족 대표 132명은 "윤석열 정부의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체육회를 '통제되지 않는 문제 집단'으로 규정하기 위한 정치적 목적 아래 2025년 시행된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를 전후로 대한체육회 및 관련 인사들에 대해 광범위한 조사와 수사를 집중적으로 진행했으며 이러한 과정이 고인의 사망에 영향을 미쳤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권력의 부당한 남용이 개인의 삶을 극한으로 내모는 일이 더 이상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고인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계기로 제도적 개선과 책임 규명의 필요성이 시급하다는 사실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문체부와 검·경, 국무조정실, 대한체육회 감사실 등 여러 기관으로부터 2024년부터 최근까지 업무 방해 등 혐의로 조사 및 수사를 받고 있었다.

 

스포츠한국 권정식 jskwon@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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