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수습 중 경찰 참변` AI로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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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도로 위 교통사고 현장에서 경찰관들의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위험상황을 실시간으로 인지해 알람을 주는 인공지능(AI) 기반 안전장치 개발에 나선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개발에 나서는 AI 반도체 기반 차량 AI 세이프티 비콘은 경찰관이 사고 현장을 단독 대응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상시 동행하는 싸이카 기능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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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차량서 자동 탈착, 후방서 위험 실시간 인지
전·후·측면 동시 촬영 360 바디캠 조끼도 개발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경찰이 도로 위 교통사고 현장에서 경찰관들의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위험상황을 실시간으로 인지해 알람을 주는 인공지능(AI) 기반 안전장치 개발에 나선다.

현장에서 사고를 수습하는 경찰관은 야간이나 기상이 좋지 않아 시야가 제한되거나, 차량의 과속 및 크루즈 기능 사용 등 예측하기 어려운 위협에도 즉각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 1월 한 경찰관이 서해안고속도로 고창 분기점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수습하다 크루즈 기능을 켠 채 졸음운전을 한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안전장치에 대한 필요성은 더욱 대두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개발에 나서는 AI 반도체 기반 차량 AI 세이프티 비콘은 경찰관이 사고 현장을 단독 대응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상시 동행하는 싸이카 기능을 하게 된다. 순찰차량에 설치돼 현장에서 발생하는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지해 안전 대응을 지원하도록 설계된다.
구체적으로 사고현장에 도착한 순찰차에 부착된 자율주행 AI 비콘이 자동으로 사고지점 300m 뒤에 설치돼, 후방 차량이 정지하지 않을 경우 해당 차선에 직사광선과 경고음을 송출하고 비콘에 차량이 부딪히는 경우 사고 처리 중인 경찰관에게 알림이 가도록 하는 방식이다.
경찰은 AI 세이프티 비콘과 함께 360도 AI 바디캠이 가능한 스마트 치안 AI 조끼도 개발한다.
전·후·측면을 동시에 촬영할 수 있는 360도 카메라를 조끼에 통합해 현장 상황을 입체적으로 기록하고 긴급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촬영 요건을 안내해 적법한 촬영 절차를 지원하는 등 기능을 담는다.
한편 경찰은 지난해 과기부의 공공 AX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스마트헬멧과 AI 드론 카메라를 개발 중이다. 경찰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신속하게 개발 및 실증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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