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찾은 국가AI전략위, 해군·해병대 AX 투자 당부
권하영 2026. 4. 8. 14:23
군·민간 AI 전문가 협업체계 강조
(오른쪽) 임문영 부위원장과 (왼쪽) 해군작전사령관 직무대리 곽광섭 중장이 해군·해병대 AX거점(부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논의하고 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른쪽) 임문영 부위원장과 (왼쪽) 해군작전사령관 직무대리 곽광섭 중장이 해군·해병대 AX거점(부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논의하고 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8/yonhap/20260408142328572hkxr.jpg)
(서울=연합뉴스) 권하영 기자 =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8일 부산 해군작전사령부에서 해군·해병대 AI 전환(AX) 가속화를 위한 고위급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인공지능(AI) 발전으로 인한 전쟁 양상의 변화와 해군의 대응 방향이 논의됐다.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은 "최근 전쟁에서 지휘통제 체계와 드론을 중심으로 AI가 접목돼 결심과 공격이 지능화되고 있다"며 해군의 변화를 위한 두 가지 핵심 사항을 강조했다.
우선 해군·해병대 AX 거점을 중심으로 군 도메인 전문가와 민간 AI 전문가가 협업해 새로운 작전 수행 방식과 무기체계를 기획·개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 부위원장은 미국-이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효과를 검증한 메이븐스마트시스템(MSS)을 예로 들며 혁신적인 군사용 AI 개발을 위한 민관 협업 여건 마련을 당부했다.
이어 AX 거점을 중심으로 무인체계 전용 해상실험장 구축·운영도 제안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해군과 해병대가 영해와 주요 해상교통로에서 AI 기반 첨단전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kwon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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