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지난해 정산금만 650억대 추정…소속사 '3,000억 매출' 일등 공신

민세윤 2026. 4. 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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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지난해 600억 원대라는 경이로운 정산금을 기록하면서 압도적인 영향력을 입증했다.

지난 6일 갤럭시코퍼레이션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지난해 월드투어와 방송 출연 등 공격적인 행보를 통해 소속사에 약 3,000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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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지난해 600억 원대라는 경이로운 정산금을 기록하면서 압도적인 영향력을 입증했다.

지난 6일 갤럭시코퍼레이션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지난해 월드투어와 방송 출연 등 공격적인 행보를 통해 소속사에 약 3,000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안겼다. 소속사의 지급수수료가 전년 대비 31배나 폭증한 714억 원을 기록했는데, 업계에서는 법률 및 홍보 비용 등을 제외한 지드래곤의 순수 정산금만 최소 650억 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지드래곤은 작년 솔로 정규 3집 '위버맨쉬' 발표 이후 전 세계 17개 도시에서 39회에 걸친 글로벌 투어를 진행, 약 82만 5,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갤럭시코퍼레이션의 흑자 전환을 이끄는 일등 공신이 되었다.

이러한 활약은 무대를 넘어 학문과 기술의 영역으로도 뻗어 나갔다. 지드래곤은 2024년 6월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임명된 이후, 'AI 엔터테크'의 미래를 제시하며 실질적인 연구와 강연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 2월 열린 '2026년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서는 영상을 통해 졸업생들에게 '자유'와 '용기'의 메시지를 전해 큰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소속사인 갤럭시코퍼레이션 역시 지드래곤의 활약에 힘입어 단순한 매니지먼트사를 넘어 글로벌 AI 엔터테크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카이스트와 협력해 'AI 엔터테크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메타버스 및 디지털 트윈 기술을 엔터테인먼트에 접목하는 등 미래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교수로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는 지드래곤의 행보는 연예계 안팎으로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정산금 600억 원이라는 숫자가 증명하듯 아티스트이자 교수로서 자신만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그가 앞으로 팬들에게 어떤 놀라움을 선사할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민세윤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지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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