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가 흥행 이끌었다"… 2026 논산딸기축제, MZ 참여형 홍보로 대박

정종만 기자 2026. 4. 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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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의 감각적인 SNS 홍보 전략이 2026 논산딸기축제 흥행의 결정적 동력으로 작용하며 주목받고 있다.

논산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방문객이 스스로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참여형 홍보'의 위력을 확인했다"며 "특히 1030세대에게 SNS가 방문 결정의 핵심인 만큼 이번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에서도 트렌디한 홍보 전략으로 성공적인 국제행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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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네컷'·인증 이벤트 열풍, 방문객이 만든 콘텐츠가 축제 완성
논산시 홍보협력실이 기획한 감각적인 SNS 홍보 전략이 2026 논산딸기축제 흥행의 결정적 동력으로 작용하며 주목 받고 있다. 정종만 기자

[논산]논산시의 감각적인 SNS 홍보 전략이 2026 논산딸기축제 흥행의 결정적 동력으로 작용하며 주목받고 있다.

방문객이 직접 찍고, 올리고, 공유하는 순간들이 온라인을 타고 확산되며 축제의 열기를 증폭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

논산시 홍보협력실이 기획한 '딸기네컷' 부스는 축제 기간 내내 긴 줄이 이어지는 진풍경을 만들었다.

기존 '인생네컷'에 논산딸기 캐릭터와 축제로고를 입힌 전용 프레임이 희소성과 재미를 동시에 잡으며 유료(1000원)임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4일 내내 대기 줄이 이어졌고, 길게는 한두 시간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현장은 열기로 가득 찼다.

젊은 층 사이에서는 "논산딸기축제 오면 무조건 찍어야 해"라는 입소문이 퍼지며 필수 코스이자 릴스 명소로 자리 잡았다.

SNS 인증 이벤트도 흥행에 불을 지폈다. 현장 사진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에 올리면 제공된 '딸기 머리핀'과 '육군병장 캐릭터 스티커'는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논산시 홍보협력실이 기획한 감각적인 SNS 홍보 전략이 2026 논산딸기축제 흥행의 결정적 동력으로 작용하며 주목 받고 있다.(왼쪽부터 정견자 논산시 홍보협력실 뉴미디어홍보팀장, SNS서포터즈 배효진 씨, 공미정 씨) 정종만 기자

특히 머리핀을 착용한 관람객들이 축제장을 누비는 모습은 또 다른 참여를 부르는 자연스러운 홍보 장면이 됐다.

이를 본 방문객들이 배부처를 먼저 찾는 등 현장 곳곳에서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관람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사진 찍고 바로 올렸는데 친구들이 어디냐고 계속 물어봤어요. 내가 홍보하는 느낌이라 더 재미있었어요", "딸기네컷 찍으려고 기다렸는데 결과물이 너무 예뻐서 만족했어요. SNS에 올리니까 반응이 좋아서 뿌듯했어요"

방문객들이 남긴 콘텐츠는 인스타그램 등 주요 채널을 채우며 축제의 생생한 현장을 실시간으로 확산시키는 핵심 동력이 됐다.

홍보 효과는 수치로도 입증됐다. '딸기네컷 & SNS 이벤트' 참여자 대상 설문(응답자 1326명) 결과, 응답자의 80% 이상이 10~30대였으며 이 중 31.1%가 SNS(인스타그램)를 보고 방문했다고 답했다. 이어 과거 방문 경험(22.4%), 지인 소개(18%), 방송 광고(5.7%) 순으로 나타나 SNS, 특히 인스타그램의 영향력이 압도적임이 확인됐다.

논산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방문객이 스스로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참여형 홍보'의 위력을 확인했다"며 "특히 1030세대에게 SNS가 방문 결정의 핵심인 만큼 이번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에서도 트렌디한 홍보 전략으로 성공적인 국제행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온라인에서 시작된 관심이 현장의 열기로 이어지고 다시 SNS를 통해 확산되는 구조. 이번 논산딸기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참여가 곧 홍보가 되는 시대'를 보여준 대표 사례로 남게 됐다.

2026 논산딸기축제에 논산시 홍보협력실이 기획한 '딸기네컷 & SNS 이벤트'에 참가하려는 관람객들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정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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