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LH 북부지역본부 유치 “지역경제 효과 톡톡”

김창학 2026. 4. 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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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가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유치로 연간 50억 원의 세수증대와 기업·일자리 유발효과를 거뒀다.

특히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입주 이후, 반경 1㎞ 내 상권에서 매출 상위 5대 카드사 기준 월매출이 최대 20억 원 증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있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입주 이후 반경 1㎞ 내 상권에서 매출 상위 5대 카드사 기준 월매출이 최대 20억 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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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후 연간 50억 세수증대 효과
반경 1km내 상권 월매출 20억 ↑
기업 225개·용현산단 일자리 증가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사옥. 사진=의정부시청

의정부시가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유치로 연간 50억 원의 세수증대와 기업·일자리 유발효과를 거뒀다. 특히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입주 이후, 반경 1㎞ 내 상권에서 매출 상위 5대 카드사 기준 월매출이 최대 20억 원 증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있다.

8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는 기업유치 5개년 마스터플랜을 수립, 관련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찾아가는 기업유치 설명회, 과밀억제권역 지자체 간 적극 연대 등 현장 중심의 기업유치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유치의 성과를 거뒀고, 2024년 6월 사옥이전 기념식을 거행했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상시근로자는 약 300명이며 직원 연평균 보수는 8천53만 원으로 의정부시 최고 수준이다. 현재 의정부시 근로자 연평균 보수 3천475만 원의 약 2.3배 수준으로 지역 내 소비 증가와 세수확충 측면에서 파급효과가 크다.

또 지방소득세와 주민세가 시에 귀속돼 연간 약 50억 원 규모의 세수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현재 연간 세수는 경기침체, 공사원가 상승, 고금리 등으로 15억 원에 그치고 있으나 2021년 수준 경기 회복 시 연간 50억 원의 세수 확보가 가능하다.

대형 공공기관 입주에 따른 기업·일자리 유발 파급효과도 크다. 올해 경기도 시·군 민간데이터를 보면 LH 유치 후 반경 1㎞ 내 기업 수는 225개가 늘고 용현산단 종업원 수는 약 600여 명 증가했다. 인근 도·소매업 135개, 부동산업 20개, 건설업 18개, 정보통신 14개 등이 증가하는 등 연관 기업과 일자리가 함께 늘어나는 산업집적 효과를 톡톡히 거뒀다.

특히 상시근로자·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상권활성화는 지역경제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입주 이후 반경 1㎞ 내 상권에서 매출 상위 5대 카드사 기준 월매출이 최대 20억 원 증가했다. 이는 상시근로자 증가, 방문 수요 유입에 따라 음식·소매·생활서비스업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시는 지속적인 국토교통부 건의와 LH와의 협의를 통해 법조타운 광역교통개선대책비 421억 원을 최종 확보하는 시너지 효과도 거뒀다. 이는 당초 대비 156억 원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유사 중규모 택지개발사업 중 최고 수준의 교통개선 재원 투입 성과로 평가된다.

시와 LH의 협업으로 보육·돌봄·교육·문화 기능을 결합한 전국 최초 아이돌봄 클러스터를 조성,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돌봄 클러스터는 어린이집, 돌봄센터, 도서관, 실내놀이터 등을 연계한 원스톱 돌봄체계로 양육부담 완화와 돌봄 공백을 해소했다.

이와 함께 용현 공공주택지구에 통합설계 방식을 첫 적용, 사업 효율성을 높였다. 용현 공공주택지구를 지구지정과 지구계획을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설계 방식으로 추진하는 첫 사례다. 통합설계는 순차적으로 진행하던 절차를 동시에 추진, 보상·착공 등의 후속 일정을 단축하고 사업추진 효율을 높인다.

장기 미이용 건물 정비와 완충녹지 산책로 조성으로 도시환경 개선에도 앞장섰다. 롯데마트 폐업 이후 장기 미이용 상태였던 건물 정비를 통해 도시 미관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용현산단 완충녹지 산책로를 조성, 미활용 유휴공간을 시민이 걷고 머무는 생활공간으로 바꾼 것이다.

 

김창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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