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센트, 15분기 연속 성장으로 누적 매출 5000억 돌파

구본규 2026. 4. 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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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슈퍼센트(대표 공준식)가 창립 5년 만에 누적 매출 5,000억 원을 돌파했다.

글로벌 앱 분석 기업 앱매직(AppMagic) 자료에 따르면, 슈퍼센트의 게임은 누적 다운로드 15억 건을 넘어섰고, 1,000만 다운로드 이상 타이틀도 26개에 달한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슈퍼센트는 글로벌 퍼블리셔 순위 'Top 7'에 진입하며 시장 내 입지를 한층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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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기 연속 매출 상승 및 글로벌 퍼블리셔 7위 진입
AI 시대에도 핵심은 결국 사람… 게임 제작 직군 상반기 대규모 채용 개시


글로벌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슈퍼센트(대표 공준식)가 창립 5년 만에 누적 매출 5,000억 원을 돌파했다. 2021년 설립 이후 단 한 번의 하락 없이 15개 분기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온 결과로, 국내 모바일 게임 업계에서는 보기 드문 기록으로 평가된다.

슈퍼센트는 2025년 연간 매출 2,17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성장세를 유지했다. 조직 규모 역시 같은 기간 두 배 이상 확대되며 사업 확장과 인적 역량 강화가 동시에 이뤄졌다. 특히 전체 매출의 약 97%가 해외에서 발생하며, 높은 유저 획득 비용(CPI)가 치솟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하며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글로벌 앱 분석 기업 앱매직(AppMagic) 자료에 따르면, 슈퍼센트의 게임은 누적 다운로드 15억 건을 넘어섰고, 1,000만 다운로드 이상 타이틀도 26개에 달한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슈퍼센트는 글로벌 퍼블리셔 순위 ‘Top 7’에 진입하며 시장 내 입지를 한층 공고히 했다.

성장의 핵심에는 데이터와 AI를 결합한 운영 방식이 자리하고 있다. 슈퍼센트는 AI를 단순 자동화 수준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개발과 퍼블리싱 전반의 의사결정 과정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코드 검증, 플레이 테스트, 광고 성과 예측, A/B 테스트 분석, 플레이어블 광고 제작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가 실질적인 판단을 지원하며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기술 경쟁력은 구글 APAC 앱 서밋에서 ‘AI 혁신’ 부문 최고 개발사로 선정되며 인정받았다.

대표작 ‘피자 레디’와 ‘스네이크 클래시’는 각각 수억 건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스네이크 클래시’는 APAC 어워즈 2025에서 ‘최고의 하이퍼캐주얼 게임’으로 선정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슈퍼센트는 하이퍼캐주얼 장르에서 축적한 성과를 기반으로, 보다 확장된 수익 구조를 갖춘 하이브리드 캐주얼 장르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첫 결과물인 ‘XP Hero’는 인앱 결제 비중을 크게 끌어올리며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후속 신작들도 2026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슈퍼센트는 퍼즐, RPG 등 다양한 장르로 영역을 확장하고, 게임을 넘어 콘텐츠 사업 전반으로 확장해 ‘콘텐츠-테크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개발, 기획, 아트, AI 등 주요 직군을 대상으로 상반기 대규모 채용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준식 대표는 “누적 매출 5,000억 원과 15분기 연속 성장은 의미 있는 이정표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AI 시대에도 게임의 본질은 결국 사람의 창의성에서 나온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나아가 “AI 기반 환경을 통해 구성원들이 더 창의적인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한층 확장된 재미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구본규 기자 qhswls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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