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안양시장 후보, 김대영 예비후보로 단일화
경선 발표 사흘만에 전격 단일화 발표
김철현 “국힘 승리·안양발전 위한 결단”
김대영 “새로운 안양, 행복한 안양 최선”

국민의힘 안양시장 후보가 김대영 예비후보로 단일화됐다.
공천 경쟁에 나섰던 김철현 예비후보가 8일 후보를 사퇴하고 김대영 후보로 단일화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국민의힘은 경선 없이 김대영 후보가 안양시장 선거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김철현·김대영 두 후보는 8일 오전 11시 안양시청 기자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단일화를 전격 발표했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두 후보의 경선을 발표한지 사흘만의 단일화 발표다.
김철현 후보는 ‘안양의 승리를 위한 결단, 단일화 선언’이라는 입장문을 통해 “안양은 지금 도약과 통합이 중요한 시점에 있다”면서 “국민의힘 승리와 안양 발전이라는 대의를 위해 후보를 사퇴하고 김대영 후보로 단일화 하기로 결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제 김대영 후보와 함께 안양의 변화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단일화 이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김대영 후보는 “엄청난 고민과 갈등을 이겨내고 이렇게 저를 지지하고 함께하기로 결정해 준 김철현 후보에게 진심으로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두사람은 물론 함께하는 후보들과 힘을 합쳐서 반드시 이번 선거에서 정권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모두가 힘을 합쳐 새로운 안양,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안양을 만들어 가겠다. 열심히 응원해 주시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거 승리를 위한 다짐을 전했다.
앞서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 제19차 발표를 통해 안양시장 후보로 김대영·김철현 두 후보가 경선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중앙당 공관위의 경선 발표 사흘만에 두 후보가 단일화를 발표하면서 김대영 후보는 곧바로 본선에 진출, 선거운동에 탄력을 받게 됐다.
안양/박상일 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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