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징 커브' 우려 날렸다…손흥민, 올 시즌 첫 필드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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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량 저하 우려에 휩싸였던 손흥민이 올 시즌 첫 필드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LAFC 손흥민은 8일(우리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루스 아술(멕시코)과의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1차전 홈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팀의 선제골을 넣으며 활약했고, LAFC는 3-0 완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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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터트리는 손흥민 [AFP=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8/newsy/20260408133826531ldzk.jpg)
최근 기량 저하 우려에 휩싸였던 손흥민이 올 시즌 첫 필드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LAFC 손흥민은 8일(우리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루스 아술(멕시코)과의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1차전 홈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팀의 선제골을 넣으며 활약했고, LAFC는 3-0 완승을 거뒀습니다.
LAFC는 '디펜딩 챔피언' 크루스 아술의 공세에 대응해 수비적인 전술을 펼치며 역습을 노렸습니다.
묵직한 '카운터 펀치'에 방점을 찍은 해결사는 손흥민이었습니다.
0-0으로 맞선 전반 30분 손흥민은 페널티 지역 오른쪽으로 돌파한 마티외 슈아니에르의 낮고 빠른 크로스를 왼발 슈팅으로 방향을 바꿔 선제골로 연결시켰습니다.
손흥민의 올 시즌 첫 공식전 필드골이자, 지난 2월 18일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의 챔피언스 1회전 1차전 원정 경기에서 기록한 페널티킥 골 이후 약 2달 만에 터진 시즌 2호골입니다.
공식전 11경기(A매치 2경기 포함)만에 골맛을 본 손흥민은 이번 시즌 공격포인트를 2골 11도움으로 늘렸습니다.
지난 2월 18일 올 시즌 첫 공식전이었던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의 챔피언스컵 1회전 1차전에서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키며 시즌 1호 골을 만들어낸 손흥민은 이후 긴 침묵을 지켜 '에이징 커브'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눈초리를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5일 MLS 26라운드 올랜도시티전에서 4개의 도움을 몰아넣으며 물오른 감각을 뽐낸 손흥민은 이번엔 필드골을 터트리며 우려를 날려버렸습니다.
특히 손흥민은 특유의 찰칵 세리머니 대신 손가락을 수차례 쥐었다 펴는 세리머니를 펼쳐 눈길을 끌었는데 일각에서는 이것이 호사가들이 떠든 '에이징 커브'에 일침을 놓는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손흥민의 골로 기세를 탄 LAFC는 다시 한번 역습 전개로 1골을 더 달아났습니다.
전반 39분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수비 진영에서 길게 넘어온 공을 잡아 상대 수비와 경합을 이겨낸 뒤 페널티 박스 오른쪽으로 파고 들었고, 일대일 상황에서 골키퍼 다리 사이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터트렸습니다.
2골 차 리드 상황에서 후반을 맞이한 LAFC는 더욱 고삐를 당겼습니다.
후반 13분 하프라인 아래에서 홀로 수비진을 뚫어낸 마르티네스가 단숨에 박스 안까지 돌파하여 왼발 슈팅으로 멀티골을 작렬했습니다.
손흥민이 후방에서 패스한 볼이 상대 선수 몸에 맞고 마르티네스에게 연결돼 공식 도움으로 인정되진 않았지만, 마르티네스 쐐기 골 역시 손흥민의 발끝에서 시작했습니다.
여유 있는 3골 차 리드에도 LAFC가 끈끈한 밀집 수비를 펼치자, 크루스 아술은 답답한 경기 흐름에 거친 플레이를 일삼기도 했습니다.
임무를 완수한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1분 홈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나단 오르다스와 교체됐습니다.
이후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한 LAFC는 챔피언스컵 8강 1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준결승 진출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반면 챔피언스컵 통산 최다 7회 우승에 빛나는 크루스 아술은 적지에서 무득점 완패를 당해 탈락 위기에 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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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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