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권파 여조서 장동혁지지 추락…TK·무당층 잡은 한동훈과 국힘·보수층도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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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윤석열)어게인' 당권파 진영의 전화 자동응답(ARS) 기반 여론조사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에 대한 '차기 권력' 지지세가 크게 꺾였다.
권역별 서울에서 김민석·한동훈 15% 동률, 장동혁·정청래 12% 동률 순으로 지지가 높았다.
보수의 심장으로 불려온 TK는 특히 장동혁이 2주 전보다 12%p 급락한 15%, 한동훈은 4%p 상승한 21%로 선두교체가 일어났다.
국민의힘 지지층(305명)은 장동혁이 2주 전보다 13%p 떨어진 35%, 한동훈은 7%p 오른 29%로 이전과 달리 양강구도로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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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지지율 3주째 47% 선두 국힘 35→34→30%
차기 대통령감 2주 만에 묻자 장동혁 19→13%
김민석·조국·한동훈 13% 동률, 정청래도 12%
張지지 TK·PK·국힘지지·보수투표층서 떨어져
TK·무당층 다져온 韓, 6070·국힘·보수층 약진
![8일 현재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의 개인 신설 유튜브 ‘장대표 어디가?’에 게재된 쇼츠(3분 이내 짧은 영상) 리스트.[유튜브 ‘장대표 어디가?’ 채널 갈무리]](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8/dt/20260408132327141uabw.png)
‘윤(윤석열)어게인’ 당권파 진영의 전화 자동응답(ARS) 기반 여론조사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에 대한 ‘차기 권력’ 지지세가 크게 꺾였다. 지방선거 관리 위기 속 ‘장대표 어디가?’ 개인 유튜브 개설 등으로도 소구력을 가질 수 있을지 의문이란 지적이 나온다. 오히려 계엄·국정농단 반대파로서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가 공동선두권에 오르면서 대구경북(TK)·무당층·6070세대 우위를 다지고 있다.
8일 대한민국자유유튜브총연합회(대자유총) 의뢰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 12차 주례조사 결과표(지난 4~5일·전국 성인 1002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무선 RDD 100% 전화 ARS·접촉률 31.6%·응답률 3.9%·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이른바 ‘차기 대통령감 지지도’에서 공동 1위만 4명이 나왔다. ‘대통령감’ 설문은 지난 10차 조사가 마지막이었다.
장동혁 대표가 2주 사이 6%포인트(p) 떨어진 13%, 김민석 국무총리가 1%p 내린 13%, 한동훈 전 대표가 1%p 오른 13%,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1%p 오른 13%로 동률이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1%p 오른 12%로 사실상 5명 공동선두권이다. 뒤이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p 오른 5%다. 기타 인물이 3%p 늘어난 14%, ‘없다’도 2%p 오른 14%, ‘잘모름’은 1%p 내린 3%로 집계됐다.
![대한민국자유유튜브총연합회 의뢰로 한국여론평판연구소가 진행한 최근 제12차 정기조사 결과 중 ‘차기 대통령감 지지도’ 설문결과 그래프.[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자료 갈무리]](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8/dt/20260408132328407bzjy.png)
지방선거 앞 김영환 충북도지사 컷오프(공천 원천배제)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이 법원에서 인용되고, 대구시장 컷오프에 불복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무소속 출마 가능성으로 내홍이 심화한 탓으로 보인다. 정당지지도 설문에서도 민주당이 3주째 47% 선두인 반면 국민의힘은 35→34→30% 순으로 꺾였다. 개혁신당·조국혁신당 3% 동률, 진보당 2%, 기타 4%, 무당층(없음 + 잘모름) 10%다.
‘대통령감 지지’ 설문 세부지표에서도 장 대표는 한 전 대표에 대한 우위를 대부분 잃었다. 연령별 70대 이상에서 한동훈 17%, 장동혁·조국 13% 동률, 김민석·정청래 12% 동률, 이준석 6%로 오차내 우열이 나타났다. 60대에서 한동훈 18%, 장동혁 15%, 김민석·조국 14%, 정청래 10%, 이준석 3% 순이다. 권역별 서울에서 김민석·한동훈 15% 동률, 장동혁·정청래 12% 동률 순으로 지지가 높았다.
여권 텃밭인 광주전라제주에선 김민석 26%, 정청래 24% 양강에 조국(10%)까지 3자만 두자릿수 지지를 얻었다. 보수의 심장으로 불려온 TK는 특히 장동혁이 2주 전보다 12%p 급락한 15%, 한동훈은 4%p 상승한 21%로 선두교체가 일어났다. 그외 정치인은 한자릿수 지지율에 그쳤다. 부산울산경남(PK)에선 장동혁이 3%p내린 17%, 한동훈 15% 유지, 조국 5%p 약진 15%로 3자가 팽팽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대표가 지난 2월 27일 오후 대구 서문시장에 도착하면서 지지인파 속 시민과 손을 맞잡고 있다.[연합뉴스 사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8/dt/20260408132329882rgpz.jpg)
지지정당별 민주당(473명·이하 가중적용값)은 김민석 24%, 정청래 22%, 조국 20% 순으로 여권 3자가 팽팽했다. 국민의힘 지지층(305명)은 장동혁이 2주 전보다 13%p 떨어진 35%, 한동훈은 7%p 오른 29%로 이전과 달리 양강구도로 쏠렸다. 이준석은 5%로 뒤를 이었다. 무당층(100명)은 한동훈 21%, 김민석 10%, 정청래 6%, 이준석 4%, 장동혁 3%, 조국 2% 순으로 ‘한-장 격차’가 현격해졌다.
이념 대신 ‘투표성향’으로 물은 보수정당 투표층(346명)도 장동혁이 10%p 떨어진 25%, 한동훈은 3%p 오른 24%로 선두 초박빙 이준석 7%, 김민석·정청래 6% 동률 등이 뒤를 이었다. 반반 투표층(277명)은 김민석 16%, 정청래 13%, 한동훈·장동혁·조국 11% 3자 동률, 이준석 4% 순이다. 진보정당 투표층(303명)은 조국 25%·김민석 21%·정청래 19% 3자 선두권 경쟁구도가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에 현안 설문으론 ‘국민의힘 반값 전세 공약’에 대해 ‘공감한다’가 당 지지율을 밑도는 26%, ‘공감하기 어렵다’는 52%로 과반을 이뤘다. 이재명 정부가 이른바 ‘전쟁 추경’ 26조2000억원에 포함시킨 4조8000억원대 ‘고유가 피해지원금’(소득 하위 70% 소비쿠폰 10만~60만원 지급)에 대해 ‘민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긍정평가는 46%, ‘별로 도움되지 않을 것 같다’가 48%다.
한기호 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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