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이번엔 유치원 교사로 일냈다…'극한 일상'에 "PTSD 온다"('핫이슈지')

문준호 기자 2026. 4. 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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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수지가 또 하나의 역대급 '부캐'를 탄생시켰다.

이수지는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서 유치원 윤슬반 담임 교사 '이민지' 역을 맡아 하이퍼리얼리즘 연기를 선보였다.

이수지는 만 3세 아이들과 "개잡주는 싫어요, 우량주만 모아요"를 외치는가 하면 "선생님 주름이 무섭다"는 민원에 피부과 시술을 받고 이를 감쪽같이 속이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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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치원 선생님으로 변신한 이수지. 출처| '핫이슈지' 유튜브

[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코미디언 이수지가 또 하나의 역대급 '부캐'를 탄생시켰다.

이수지는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서 유치원 윤슬반 담임 교사 '이민지' 역을 맡아 하이퍼리얼리즘 연기를 선보였다. 영상 속 그는 새벽 4시 출근에도 잃지 않는 자본주의형 미소와 함께 "아이들을 위해 비혼주의를 선택했다"는 너스레를 떨며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했다.

엉뚱한 '주식 율동'과 '피부 시술' 장면은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지는 만 3세 아이들과 "개잡주는 싫어요, 우량주만 모아요"를 외치는가 하면 "선생님 주름이 무섭다"는 민원에 피부과 시술을 받고 이를 감쪽같이 속이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쏟아지는 갖가지 민원에 학부모 눈치를 봐야 하는 교사의 고충을 묘사한 대목이 큰 공감을 얻었다.

학부모들의 '아이폰 감성' 사진 요청에 36개월 할부로 휴대폰을 바꾸고, 부모들 심기를 달래느라 강남 나들이를 해명하고, 아이 엉덩이에 사과하며 물티슈 성분까지 신경쓰는 디테일이 눈길을 모았다.

이수지는 감당 어려운 세세한 민원에도 한결같은 미소로 화답하는가 하면, 이 가운데서도 사탕 껍질로 아이들의 시선을 끄는 등 보육 현장의 디테일을 놓치지 않았다.

이수지는 자칫 예민할 수 있는 보육 현장의 일상에도 리얼리티에 특유의 해학을 더해 풀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밤 10시 퇴근길에도 "무사히 끝났다"며 웃어 보이는 민지 쌤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동시에 여운을 남기며 '믿고 보는 이수지'의 저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코미디언이 이렇게 사회 비판을 잘 하고 사람들에게 웃음까지 줄 수 있다니 가히 최고다", "현실은 영상보다 더 심하다", "모든 선생님들 응원한다" "PTSD 온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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