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로데오거리 ‘새벽 청소’ 첫 행보…구미시장 선거운동 본격화

이봉한 기자 2026. 4. 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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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 간담회로 민심 청취…“현장에서 답 찾겠다”
상권 재개발 공약 강조…동부권 경제 회복 행보
▲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8일 새벽 인동로데오거리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장호 페이스북 캡처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인동 상권에서 새벽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며 공식 선거운동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

현장 밀착 행보를 통해 침체된 지역 상권 문제를 전면에 내세운 것으로 풀이된다.

김 예비후보는 8일 이른 새벽 인동로데오거리 일대에서 김창혁 도의원, 소진혁·김근한 시의원과 함께 거리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빗자루와 집게를 들고 상가 앞 도로와 골목길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상권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김 예비후보는 출근길 시민들과 상인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 김요한 로데오번영회장 등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인동 상권의 현황과 애로사항, 향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른 시간부터 현장을 걸으며 상권의 현실을 체감했다"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상권이 활력을 되찾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인동시장은 구미 동부권 상권의 중심 역할을 해온 곳"이라며 "재개발 공약을 바탕으로 상인들과 충분히 소통하며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 근로자와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을 찾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핵심"이라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상권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8일 새벽 인동 로데오 거리를 찾아 김창혁 경북도의원, 소진혁·김근한 시의원과 함께 쓰레기를 치우고 있다. 김장호 페이스북 캡처

이번 일정은 단순한 환경정비 활동을 넘어 '상권 회복'과 '재개발' 이슈를 선점하려는 행보로 해석된다. 특히 선거 초반 생활 밀착형 이미지와 지역경제 이슈를 동시에 부각하려는 전략으로 읽힌다.

새벽 거리 청소로 시작된 첫 일정. 김장호 예비후보가 내세운 '상권 재도약' 메시지가 실제 정책 경쟁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