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52억 몸값 제대로 한다…LG 장현식, 5경기 연속 무실점→홀드 1위 “결국 직구가 문제였다”

한용섭 2026. 4. 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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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 불펜투수 장현식이 5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를 이어가며 지난해 부진을 지워버리고 있다.

장현식은 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구원투수로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LG는 8회 우강훈, 9회 유영찬이 등판해 경기를 끝냈다.

5경기에 등판해 4홀드 평균자책점 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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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은정 기자] LG 트윈스 장현식. 2026.04.02 / cej@osen.co.kr

[OSEN=창원,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불펜투수 장현식이 5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를 이어가며 지난해 부진을 지워버리고 있다. 이제 믿고 보는 필승 카드다.

장현식은 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구원투수로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LG가 2-0으로 승리했고, 장현식을 홀드를 기록했다. 

장현식은 2-0으로 앞선 7회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최정원을 이날 최고 구속인 149km 직구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김주원을 슬라이더와 포크볼로 2스트라이크를 잡고서 3구째 좌전 안타를 맞았다. 

별 문제 없었다. 신재인을 중견수 뜬공 아웃, 박민우를 좌익수 뜬공 아웃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LG는 8회 우강훈, 9회 유영찬이 등판해 경기를 끝냈다. 

장현식은 올 시즌 출발이 좋다. 5경기에 등판해 4홀드 평균자책점 0을 기록 중이다. 팀 후배 우강훈과 함께 홀드 공동 1위다. 세부 스탯도 좋다. 5이닝 3피안타 1볼넷 2탈삼진, WHIP가 0.80, 피안타율은 .176에 불과하다. LG가 52억 원 전액 보장 계약으로 영입한 FA 기대치를 보여주고 있다. 

LG 트윈스 제공

LG는 2024시즌이 끝나고 장현식을 4년 52억원 FA 계약으로 영입했다. 마무리 유영찬이 팔꿈치 수술을 했고, 불펜에 확실한 카드가 없었기에 파격적인 계약 조건으로 영입 경쟁에서 승자가 됐다.

그런데 지난해 성적은 56경기(49⅔이닝) 3승 3패 10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4.35로 아쉬웠다. 특히 9월에는 6경기 평균자책점 27.00으로 부진했고, 2군에서 재정비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합숙 훈련에서 구위가 올라오지 않았고, 한국시리즈에서 추격조로 1경기 등판해 평균자책점 13.50, ⅔이닝 2피안타 1사구 1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장현식은 올 시즌을 시작하면서 “작년은 작년인 거고 올해는 올해 잘 하는 거에 집중하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안 아프고 시즌을 완주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지난해 2월 스프링캠프에서 발목 부상, 5월 광배근 부상을 당했다. 아무래도 두 차례 부상이 여파가 있었을 것이다. 

지난해 부진에 대해 “결국 직구가 좀 약했다. 확실히 작년보다는 조금 더 자신있는 상태”라고 했다. 시즌 초반 결과로 보여주고 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LG 트윈스 장현식. 2026.03.14 / foto0307@osen.co.kr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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