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젠지, 이번에는 누가 웃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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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롤드컵에서 빛나는 쓰리핏을 달성한 월드 챔프 T1과 LCK 챔프 젠지가 올해 첫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 모두 지난 개막 주차에서 KT에 나란히 덜미를 잡히면서 1주차를 1승 1패로 마감했다.
개막을 앞두고 우승 후보로 거론됐던 두 팀이 나란히 1승 1패로 출발한 가운데, 2주 차 첫 경기부터 자존심을 건 빅매치가 성사됐다.
글로벌 무대인 롤드컵과 LCK, 서로 다른 무대에서 정상을 차지했던 두 팀의 맞대결에서 누가 웃을지 관심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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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지난 해 롤드컵에서 빛나는 쓰리핏을 달성한 월드 챔프 T1과 LCK 챔프 젠지가 올해 첫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 모두 지난 개막 주차에서 KT에 나란히 덜미를 잡히면서 1주차를 1승 1패로 마감했다. 두 팀을 모두 잡은 KT는 개막주차의 주인공이 됐다.
T1과 젠지는 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2026 LCK 정규 시즌 1라운드 경기로 격돌한다. 개막을 앞두고 우승 후보로 거론됐던 두 팀이 나란히 1승 1패로 출발한 가운데, 2주 차 첫 경기부터 자존심을 건 빅매치가 성사됐다.
두 팀의 1주 차 행보는 매우 흡사했다. T1은 개막일 KT 롤스터에 세트 스코어 0-2로 패한 뒤 한화생명을 2-0으로 꺾었고 젠지도 KT전 패배 이후 피어엑스를 2-0으로 제압하며 첫 승을 거뒀다.
만날 때마다 이목을 끄는 매치업이다. 2023년 이후 최고의 라이벌리를 형성한 두 팀의 관계는 물과 기름 같은 사이다. 한쪽이 웃으면, 다른 한쪽은 울 수 밖에 없다. 최근 국내 대회에서 T1이 우승컵이 없었던 가장 장본인이 젠지였고, 젠지가 국제 대회 트로피가 없는 이유는 T1에게 찾을 수 있다.
올해는 첫 번째 대결이다. 지난 LCK컵에서는 두 팀이 같은 바론 그룹에 속하면서 대결이 성사되지 않았다. 최근 맞대결은 지난 해 9월 25일 LCK 플레이오프에서 젠지가 풀세트 접전 끝에 T1을 3-2로 따돌렸다. 글로벌 무대인 롤드컵과 LCK, 서로 다른 무대에서 정상을 차지했던 두 팀의 맞대결에서 누가 웃을지 관심이 간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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