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계획 발표…‘학교생활 충실한 미래형 탐구인재 선발

최상철 기자 2026. 4. 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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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가 8일 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계획 수립 방향을 공개했다.

이번 전형 계획은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사항을 반영하고 수험생 부담 완화와 지역 군형 발전을 중점 설계하면서 학교생활에 충실한 미래형 탐구 인재를 선발하고자 하는 인하대 교육철학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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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 전형 면접형·서류형 이원화
인하대학교 전경.
인하대학교가 8일 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계획 수립 방향을 공개했다.

이번 전형 계획은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사항을 반영하고 수험생 부담 완화와 지역 군형 발전을 중점 설계하면서 학교생활에 충실한 미래형 탐구 인재를 선발하고자 하는 인하대 교육철학을 담았다.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인하미래인재) 전형은 면접형과 서류형으로 이원화해 운영한다. 전형 인재상에 부합하는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면접형은 진로 탐구역량과 교과 성취도를 함께 평가한다. 공통·일반 교과목은 석차 등급과 성취도를, 진로·융합 교과목은 성취도를 각각 반영할 예정이다. 모집 단위에서 1단계 합격자 선발 배수는 3.5배수로 했다. 의예과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3개 영역의 합 4등급 이하로 적용한다.

서류형은 모집인원이 전년도 대비 약 200명 확대됐다. 학교생활의 성실성과 교과 성취를 중심으로 전 교과에서 석차 등급과 성취도를 반영해 정성평가를 진행한다.

학생부종합전형 변경 사항 중에 눈에 띄는 부분은 지역의사 선발 전형의 신설과 서해5도 지역 출신자 전형에서 의학 계열인 의예과와 간호학과를 신설한 부분이다.

지역의사 선발전형은 2027학년도에 이어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운영된다.  2028학년도 선발인원은 7명으로 인하미래인재(면접형) 전형과 동일하게 1단계에서 3.5배수 선발을 한 뒤 면접을 진행한다.

학생부종합(서해5도 지역출신자) 전형에서는 의학 계열인 의예과와 간호학과를 신설해 각각 1명씩 선발한다.

간호학과는 능 최저학력 기준 없이 선발한다.

또 학생부교과(지역균형) 전형은 교과성적 90%,  비교과(출결, 봉사) 10%를 반영해 학생의 성실한 학교생활을 유도했다. 

논술우수자 전형도 논술 성적 90%에 학생부교과성적 10%로 운영된다. 논술 문제 유형을 논술형에서 논·서술형으로 전환했다.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선택과목별 가산점이 폐지된다.

이 밖에도 학교생활의 성실성과 충실성을 보다 엄정하게 평가하기 위해 모든 전형에서 학교폭력 관련 조치사항에 대한 감점 기준도 강화했다.

인하대 2028학년도 대입전형 계획 세부사항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승인을 거쳐 이달 말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신동훈 인하대 입학처장은 "이번 전형 계획은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과 진정성 평가 방향으로 설계했다"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탐구형 인재,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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