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리네티스트 김한, 카네기홀 데뷔…메세나가 돕는 K클래식 세계 진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클라리네티스트 김한이 오는 5월 3일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첫 단독 리사이틀을 연다.
한국메세나협회는 뉴욕 현지의 코리아 뮤직 파운데이션과 협력해 미국 클래식 음악계 주요 인사와 매니지먼트, 음반사 관계자들을 초청래 김한을 국제 무대에 본격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리국립오페라 동양이 최초 종신수석 김한
브람스·풀랑크부터 이건용까지 다채로운 무대

클라리네티스트 김한이 오는 5월 3일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첫 단독 리사이틀을 연다. 이번 공연은 한국메세나협회가 추진하는 ‘카네기홀 데뷔 콘서트 지원 프로젝트’의 세 번째 무대로 마련됐다. 기업의 공동 후원을 통해 국내 음악가의 해외 진출을 돕는 이 사업은 2024년 첼리스트 최하영, 2025년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에 이어 김한을 새로운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이번 무대를 위해 노루홀딩스, 벽산문화재단, 서울옥션, 설원량문화재단, 아모레퍼시픽재단, 동성케미컬, CJ문화재단, 미국 MetLife 등 8개 기업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나무’가 공동 후원에 나섰다. 한국메세나협회는 뉴욕 현지의 코리아 뮤직 파운데이션과 협력해 미국 클래식 음악계 주요 인사와 매니지먼트, 음반사 관계자들을 초청래 김한을 국제 무대에 본격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김한은 목관악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온 연주자다. 2019년 뮌헨 ARD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준우승과 청중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고, 현재 파리국립오페라에서 동양인 최초 종신수석으로 활동 중이다. 자문위원단은 “탁월한 기량에도 불구하고 미국 무대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었다”며 “이번 무대를 통해 국제적 인지도를 넓힐 필요가 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리사이틀 프로그램은 카미유 생상스, 요하네스 브람스, 프랑시스 풀랑크, 레너드 번스타인의 클라리넷 소나타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한국 작곡가 이건용의 ‘Song in the Dusk’를 포함해 고전과 현대, 서양과 한국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공연 다음 날인 5월 4일에는 코리아 뮤직 파운데이션과 뉴욕한국문화원이 공동 주최하는 마스터클래스에도 참여해 현지 음악가 및 학생들과 교류를 이어간다.
윤영달 한국메세나협회장은 “이번 무대는 김한이 세계 무대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음악가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업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혜진 선임기자 hasim@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새벽배송하던 쿠팡맨이 사람 살렸다”...제주 아파트 화재 진화한 의인
- 지리산·한라산 ‘초비상’…“이대로 가다간 다 죽는다” 섬뜩 경고
- “사람 목숨이 돈벌이 수단이라니”…조종사 생사 걸고 ‘돈잔치’ 벌인 ‘이곳’
- 美 특수전 대표 네이비 실(Navy SEALs) ‘팀6’ 어떤 부대인가
- 60m 콘크리트 뚫는 괴물폭탄…‘벙커버스터’ GBU 계열 폭탄 어떤 게 있나
- “아깝다고 모아두면 평생 돈 못 모아요”…찐부자들이 당장 갖다 버리는 2가지
- 삼성전자 1분기 실적 이목...美 3월 물가 얼마나 올랐나
- “어쩐지 무릎이 너무 아프더라” 버터런 부작용, 이정도일 줄은
- 심근경색 환자, ‘이 약’ 끊으면 큰일? ‘반전’ 연구 결과 나왔다
- “촬영이 벼슬이냐”…벚꽃 명소 막아버린 넷플릭스 드라마에 시민들 ‘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