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웸반야마 공백 문제없다!' 에이스 역할을 소화한 캐슬, "승리를 선물하고 싶었다"

박종호 2026. 4. 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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웸반야마가 빠졌다.

폴 조지(201cm, F)가 속공 상황에서 웸반야마와 충돌했다.

그러나 웸반야마가 빠진 빈자리는 스테판 캐슬(193cm, G)이 채웠다.

캐슬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웸반야마의 상태에 대해 "그가 건강하기를 바란다. 어떤 상황인지 직접 보지 못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잘 모른다. 그냥 그가 괜찮기를 바란다"라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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웸반야마가 빠졌다. 그러나 캐슬이 있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경기에서 115-10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60승 고지를 밟게 됐다.

샌안토니오는 이번 시즌 어린 선수들의 성장이 더해지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시즌 끝까지 서부 선두 자리를 경쟁했다. 그 중심에는 강력한 MVP 후보인 빅토르 웸반야마(224cm, F-C)가 있다.

그런 웸반야마는 필라델피아와 경기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했다.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나서며 11개 슛 중 7개를 성공시키며 17점 5리바운드, 3블록슛으로 전반을 지배했다. 그러나 2쿼터 잔여시간 10분 47초를 남기고 사고가 터졌다. 폴 조지(201cm, F)가 속공 상황에서 웸반야마와 충돌했다. 웸반야마는 잠시 코트 바닥에 앉아 있다가 스스로 교체를 요청하고 라커룸으로 향했다. 이후 전반 종료 5분 33초를 남기고 다시 코트로 돌아왔으나, 전반 종료 44초를 남기고 다시 라커룸으로 향했다. 결국 후반전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에이스의 빈자리가 클 수 있는 상황. 그러나 웸반야마가 빠진 빈자리는 스테판 캐슬(193cm, G)이 채웠다. 13개 슛 중 6개를 성공시키며 19점을 기록했다. 거기에 10리바운드 13어시스트 2스틸까지 더하며 트리플더블을 완성했다. 딜런 하퍼(196cm, G)도 11개 슛 중 7개를 성공시키며 17점을 추가했다. 디애런 팍스(188cm, G)가 13점 4어시스트를 보탰다. 팀 전체가 웸반야마의 공백을 함께 메웠다. 샌안토니오는 이날 속공 득점 22점을 기록하며 페이스를 유지했다.

캐슬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웸반야마의 상태에 대해 "그가 건강하기를 바란다. 어떤 상황인지 직접 보지 못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잘 모른다. 그냥 그가 괜찮기를 바란다"라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가 경기에 집중하길 바란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더 집중했고, 승리를 선물하고 싶었다. 덕분에 좋은 경기가 나왔다. 경기 후 그를 봤는데 괜찮아 보였다"라고 덧붙였다.

웸반야마는 현재 MVP 및 올해의 수비수 1순위 후보다. 이번 경기로 시즌 64번째 공식 출전을 기록했다. 각종 시즌 어워드 수상을 위해서는 65경기 출전이 필요한 상황. 남은 3경기 중 최소 1경기에 20분 이상 출전해야 수상 자격이 유지된다. 과연 웸반야마가 출전 경기를 채우며 기분 좋게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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