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아니지만 출전 가능"… 쓰러졌던 '리버풀 비장의 무기' 이사크 PSG전 출격 준비, 슬롯 감독 "1주일 동안 훈련 OK"

김태석 기자 2026. 4. 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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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이 부상에서 막 복귀한 공격수 알렉산데르 이사크의 파리 생제르맹전 출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슬롯 감독은 "이사크는 거의 일주일 동안 팀 훈련을 소화했다. 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데려왔다"라며 "지난주 에티하드 스타디움 원정에는 데려가지 않았다. 그때는 아직 경기력을 낼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경기력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아직 선발로 나설 상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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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이 부상에서 막 복귀한 공격수 알렉산데르 이사크의 파리 생제르맹전 출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슬롯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9일 새벽 4시(한국 시각)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예정된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라운드 파리 생제르맹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이사크는 지난해 12월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미키 판 더 펜과 충돌해 부상을 입은 이후 처음으로 경기 명단에 포함돼 팀과 함께 프랑스로 이동했다.

슬롯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이사크의 활용 가능성을 직접 언급했다. 슬롯 감독은 "이사크는 거의 일주일 동안 팀 훈련을 소화했다. 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데려왔다"라며 "지난주 에티하드 스타디움 원정에는 데려가지 않았다. 그때는 아직 경기력을 낼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경기력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아직 선발로 나설 상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리버풀로서는 부담이 큰 원정이다. A매치 휴식기 전 브라이튼전에서 1-2로 패한 데 이어, 휴식기 직후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8강전에서는 0-4로 대패하며 흐름이 크게 흔들렸다. 시즌 후반부로 갈수록 경기력이 불안정해진 상황에서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반전을 만들어야 하는 시점이다. 이사크 카드 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

한편 슬롯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전 이후 일부 선수들이 경기를 포기한 것 같다는 취지의 발언을 남기며 팬들에게 사과했던 주장 버질 판 다이크의 발언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슬롯 감독은 "축구에서는 원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하고 싶어도 여러 이유로 그렇게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특히 잘하고 있다고 느끼는 상황에서 실점하면 더 큰 타격을 받는다"라며 "나는 선수들이 포기했다고 보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경기 이후 주장으로서 강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긍정적이다. 그 반응이 경기 직후에 그치지 않고 다음 경기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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