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대통령 한 번만 하겠다, 이 한마디를 왜 못하나”

이상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lee.sanghyun@mk.co.kr) 2026. 4. 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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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8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나는 대통령 한 번만 하겠다'. 이 쉬운 한마디를 왜 못하는가"라며 연임 포기를 명확히 할 것을 재차 요구했다.

앞서 장 대표는 전날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회담에서 이 대통령에게 "개헌을 논의하기 전 중임 또는 연임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국민께 선제적으로 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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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정 민생경제 협의체 회담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8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나는 대통령 한 번만 하겠다’. 이 쉬운 한마디를 왜 못하는가”라며 연임 포기를 명확히 할 것을 재차 요구했다.

장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설명이 길면 다른 속마음이 있는 것이다. 연임 속내를 인정하는 건가”라며 이같이 물었다.

앞서 장 대표는 전날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회담에서 이 대통령에게 “개헌을 논의하기 전 중임 또는 연임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국민께 선제적으로 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이 장 대표의 이같은 요구에 답변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야당의 전언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자 청와대는 곧바로 이를 강하게 반박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대통령이 연임에 대한 질문에 즉답을 피했다는 일부 보도와 전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 대통령은 연임 개헌에 대해 현재 공고된 개헌안을 수정해서 의결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야당이 개헌저지선을 확보한 상태에서 불가능하지 않느냐고 대답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장 대표의 SNS 메시지는 청와대의 정면 반박에 대해 재차 공세에 나서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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