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전북 잡고 이변’ 부천, 바사니 본격 합류 ‘반전쇼 준비 완료’

K리그1 부천FC가 외국인 공격수 바사니의 부상 복귀로 반전을 꿈꾼다.
부천은 8일 “바사니가 부상을 털고 돌아왔다”면서 “에이스 바사니의 복귀를 통해 정교한 공격 전개와 경기 주도권을 되찾으며, 패배 속에서도 반등의 실마리를 찾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K리그 통산 97경기를 소화하고 있는 바사니는 지난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14골·6도움을 기록하고, 특히 승강 플레이오프에서만 2골 1도움을 몰아치며 승격의 일등 공신으로 활약한 바 있다.
바사니는 올 시즌 부천의 K리그1 역사적인 첫 경기였던 전북 현대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70분을 활약했다.
그러나 이후 햄스트링 부상 여파로 한 달여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재활에 매달렸다. 바사니는 지난 4일 제주전에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복귀를 알렸다. 그리고 후반 18분 카즈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은 바사니는 34분 동안 종횡무진 활약했다.
이날 바사니는 그라운드를 밟은 짧은 시간 동안 공격과 수비진영을 가리지 않고 총 22회의 패스를 시도하며 100%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특히 롱패스(2회), 중거리패스(3회), 전진패스(3회) 등 상대 압박이 강한 상황에서 시도한 고난도 패스들까지 단 한 번의 실수 없이 배달하며 팀 공격의 중심을 잡았다. 팀이 비록 0-1로 패했지만, 바사니의 건강한 복귀는 팀에 기대감을 안기기에 충분했다.

바사니 투입 이후 부천의 경기 지표도 눈에 띄게 개선됐다. 그는 투입된 후 슈팅 1회와 코너킥 3회를 기록하며 팀 공격의 활로를 뚫었다. 상대 골키퍼 김동준의 선방에 막히며 득점으로는 이어지지 못했으나, 후반 44분 좌측면에서 올라온 윤빛가람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결정적인 공격을 펼치기도 했다.
바사니는 변함없이 정교한 킥과 경기 운영 능력을 과시하며 존재감을 제대로 보였다. 그가 본격 복귀해 선발로 나설 다음 경기부터 더욱 기대감이 커진다.
부천은 개막전에서 전북을 3-2로 꺾어 파란을 일으켰으나 이후 승리가 없다. 최근 5경기 3무2패에 그치고 있다. 침체된 부천은 바사니의 합류로 반전의 희망을 찾았다. 부천은 11일 열리는 7라운드 광주전에서 바사니와 함께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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