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협회장기] 잊지 못할 하루를 만든, 한 중학교의 이야기

영광/홍성한 2026. 4. 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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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중의 하루는 뜻깊었다.

광주에 위치한 문화중은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상주중을 65-46으로 꺾고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문화중 김영균 선생님은 "우리 학교는 '자치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이런 활동에 참여하고 응원하는 문화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교장 선생님을 비롯해 모든 교사가 뜻을 모아 함께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화중에게 이날은 오래 기억될 하루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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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문화중의 하루는 뜻깊었다.

4일부터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스포티움 보조체육관, 법성고 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51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영광대회.

광주에 위치한 문화중은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상주중을 65-46으로 꺾고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장에서 눈길을 끈 건 승리 이상의 풍경이었다. 평일임에도 문화중은 70명의 응원단과 함께했다. 전교생이 250명 규모인 점을 감안하면 결코 적지 않은 숫자였다.

문화중 김영균 선생님은 “우리 학교는 ‘자치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이런 활동에 참여하고 응원하는 문화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교장 선생님을 비롯해 모든 교사가 뜻을 모아 함께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래는 더 많은 인원이 오려고 했다(웃음). 그러나 수업 일정 때문에 일부만 참여했다. 그래도 적지 않은 인원이 함께했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응원 도구도 눈에 띄었다. 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직접 제작에 나섰고, 응원 열기를 더했다.

김영균 선생님은 “주말에도 학교에 나와서 준비했다. 아이들끼리 워낙 잘 지내다 보니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뛰는 선수들이 처음에는 이렇게 많은 응원을 받는 상황에 긴장하기도 했지만, 오히려 힘을 얻은 것 같다. 응원 속에서 좋은 결과까지 이어져 더욱 뜻깊은 하루였다”고 웃었다.

학교 전체가 함께 만든 하루였다. 문화중에게 이날은 오래 기억될 하루로 남았다.

#사진_홍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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