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세 무고사 '득점포' 계속…'4경기 연속골' 득점 선두 질주

김도용 기자 2026. 4. 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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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부터 인천 유나이티드의 최전방을 지키고 있는 무고사(34)가 올 시즌에도 변함없는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인천은 무고사의 활약 덕에 올 시즌 처음으로 홈 팬들 앞에서 승전고를 울리며 시즌 2연승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개막 후 4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며 하위권에 전전했던 인천은 빠르게 반등에 성공하면서 중위권으로 올라갔다.

시즌 초반부터 쉬지 않고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무고사는 리그 득점과 공격포인트 부문 1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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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팀 인천, 무고사 활약 앞세워 2연승…중위권 도약
포항 스틸러스 무고사. ⓒ 뉴스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지난 2018년부터 인천 유나이티드의 최전방을 지키고 있는 무고사(34)가 올 시즌에도 변함없는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믿음직한 해결사를 보유한 승격팀 인천은 시즌 초반 어려움을 벗어나 중위권에 도약,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나선다.

무고사는 지난 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6라운드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인천은 무고사의 활약 덕에 올 시즌 처음으로 홈 팬들 앞에서 승전고를 울리며 시즌 2연승을 기록했다. 더불어 승점 7이 되면서 5위에 올랐다.

시즌 초반 개막 후 4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며 하위권에 전전했던 인천은 빠르게 반등에 성공하면서 중위권으로 올라갔다.

인천 반등의 중심에는 단연 무고사가 있다.

지난 2018년 인천에 입단한 무고사는 2022년 1년 동안 빗셀 고베(일본)로 떠났다가 돌아와 인천의 전방을 지키고 있다.

그는 2024년 인천이 K리그1 최하위에 그치며 강등당한 상황에서도 팀에 잔류해 1년 만에 승격을 이끌었다. 2024년 K리그1 득점왕 출신인 그에게 많은 구단이 러브콜을 보냈지만 무고사는 인천에에 대한 의리를 지켰고, 2025년 K리그2에서도 득점왕을 차지하면서 우승을 견인했다.

무고사의 득점은 올 시즌에도 이어지고 있다. 1992년생으로 만 34세인 무고사는 나이를 잊은 듯한 활약을 시즌 초반 선보이고 있다.

그는 FC서울과 개막전에서 팀이 1-2로 패할 때도 골을 넣으며 올 시즌을 시작했다. 광주FC와 2라운드에서는 득점이 아닌 도움을 작성했지만 이후 포항 스틸러스전부터 김천전까지 4경기 연속 골을 넣고 있다.

특히 올 시즌 인천과의 경기를 앞두고 5경기에서 단 1번도 멀티 실점을 하지 않았던 김천의 수비를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놀라운 골 결정력을 자랑하고 있다.

시즌 초반부터 쉬지 않고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무고사는 리그 득점과 공격포인트 부문 1위에 올라있다. 이외에도 슈팅(25개)과 유효슈팅(17개)도 가장 많이 시도하는 등 상대에게 계속 위협을 주고 있다.

올 시즌 무고사의 활약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고사는 시즌 초반 6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고, 이 중 5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는 등 체력적으로 완성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지난달 몬테네그로 국가대표팀에서 은퇴, 이제 인천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무고사의 초반 득점 흐름이 계속 이어진다면 인천이 목표로 뒀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도 도전해 볼 만하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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