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출신, 가을 선발은 안된다? "정규직 전환? 일단 지켜보자" 반등에도 신중모드 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 라이온즈의 부상 대체 외국인 투수 잭 오러클린(26)이 환골탈태한 투구로 코칭스태프의 눈도장을 찍었다.
박 감독은 7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지난 5일 수원 KT전에서 6이닝 5안타 5탈삼진 2실점 쾌투를 펼친 오러클린의 투구 내용을 높게 평가했다.
박진만 감독은 "오러클린은 호주리그(ABL)에서 온 선수다. 우리로 치면 지금이 7~8월 한여름을 지나가는 상태와 같다"고 진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의 부상 대체 외국인 투수 잭 오러클린(26)이 환골탈태한 투구로 코칭스태프의 눈도장을 찍었다.
하지만 박진만 감독은 화색 속에서도 '체력'이라는 변수를 들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박 감독은 7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지난 5일 수원 KT전에서 6이닝 5안타 5탈삼진 2실점 쾌투를 펼친 오러클린의 투구 내용을 높게 평가했다. 오러클린은 지난달 31일 두산전(3⅔이닝 6안타 3탈삼진 4실점)의 부진을 씻고 반등에 성공했다.
박 감독은 "첫 경기 때는 구속이 생각보다 안 나와서 WBC 여파나 몸 상태에 문제가 있는 줄 알았다"며 "일요일 경기에서는 구속이 평균 148km, 최고 150km 초반까지 제 구위를 회복됐다. 첫 경기 60구 이후 구속이 급락해 걱정했는데, 일요일엔 94구를 던질 때까지 구속이 유지된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분석했다.


바로 남반구 호주리그에서 뛰던 선수 '시즌 사이클의 불일치'다.
호주와 한국의 계절은 정반대다. 우리가 캠프를 통해 시즌을 준비할 때 호주는 한창 시즌 때다.
박진만 감독은 "오러클린은 호주리그(ABL)에서 온 선수다. 우리로 치면 지금이 7~8월 한여름을 지나가는 상태와 같다"고 진단했다. 호주 리그가 11월에 시작해 2월에 끝나는 일정을 고려할 때, 쉴 틈 없이 KBO 리그에 합류한 오러클린의 체력이 시즌 중반까지 버텨줄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는 의미다.
삼성은 내부적으로 오러클린의 '6주 후'를 놓고 깊은 고민에 빠져 있다. 구위 자체는 합격점을 받았지만, 장기적인 레이스를 소화할 수 있는 내구성이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박 감독은 "몸 상태에 문제는 없다는 것을 확인했지만, 체력적인 부분이 가장 큰 숙제"라며 "앞으로 서너 게임은 더 지켜봐야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신중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오러클린이 과연 '단기알바' 꼬리표를 떼고, 정규직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향후 서너번의 등판 결과에 더 큰 관심이 모아진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튜버 엄태웅, 특수폭행 혐의로 긴급체포...본인이 먼저 수갑 찼다
- 정선희, 故안재환 실종신고 7일간 안 한 이유 “돌아오면 가만두지 않겠다 화풀이만”
- ‘지정석 부부’ 남편, 친구 죽자 친구 아내 사랑 고백..오은영 “무조건 외도” (결혼지옥)
- '1형 당뇨 투병' 윤현숙, 38kg 충격 근황...저혈당에 결국 '운동 중단'
- 김건모 콘서트, 사람 한 명 없는 텅 빈 객석..이윤미 “무슨 일이냐면”
- '꽃피우지 못하고' 윤미래 돌연 사망..."사랑스러웠던 모습 그대로"
- “조깅하다 돌연 사망” ‘53세’ 김석훈, 러닝 열풍 뒤 숨은 위험에 ‘충격’
- 가비, 美 비자 거부 당해 10년 입국 불가 판정 "이유도 없어, 외모만 보고 판단"
- 전지현, 자식 농사 대성공..두 아들 ‘완벽 DNA’ “다 가졌네, 없는 게 뭐야”
- 김원훈, 엄지윤과 결혼 하루만에 이혼 소감 "♥실제 아내 응원 감사해"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