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연승 질주' 요키치, "모든 것이 완벽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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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에도 아쉬움을 전한 요키치였다.
덴버 너기츠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경기에서 137-132로 역전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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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에도 아쉬움을 전한 요키치였다.
덴버 너기츠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경기에서 137-132로 역전 승리를 거뒀다.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였다. 51승 28패로 서부 3위로 올라섰다. 시즌 최다 연승인 9연승에 성공했다. 시즌 막판 엄청난 기세를 선보이고 있는 덴버다.
승리의 주인공은 단연 니콜라 요키치(213cm, C)였다. 그는 31개 슛 중 15개를 성공시키며 35점을 기록했다. 14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이번 시즌 33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거기에 5스틸 2블록까지 더했다. 이 경기로 요키치는 35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 5스틸을 수 차례 기록한 NBA 역사상 최초의 선수가 됐다. 에런 고든(203cm, F)이 23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힘을 보탰고, 자말 머레이(193cm, G)도 20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반부터 덴버는 고전했다. 포틀랜드가 전반을 14점 차로 앞서며 달아났다. 포틀랜드의 3점슛이 뜨거웠다. 구단 역대 최다인 25개를 성공시키며 덴버를 몰아붙였다. 3쿼터에도 덴버는 상대의 기세를 누르지 못했다. 그러면서 주도권을 경기 내내 잡지 못했고, 78-96까지 벌어졌다. 완전히 기울어진 경기처럼 보였다. 4쿼터 남은 시간 8분 13초에 99-115. 16점 차였다.
그러나 요키치의 생각은 달랐다. 4쿼터에만 10점을 몰아쳤다. 덴버가 21-5 런을 만들어내며 단숨에 격차를 1점으로 좁혔다. 데니 아브디야(203cm, F)에게 자유투 득점을 내줬다. 하지만 고든이 코너 3점슛을 터뜨리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고든의 추가 득점으로 125-123를 만들었다. 다만 정규시즌에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다. 아브디야에게 실점한 것. 이후 요키치가 버저비터를 시도했으나, 림을 외면했다. 경기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연장전은 달랐다. 고든과 머레이가 연속으로 3점슛을 꽂으며 6점 차를 만들었다. 머레이의 자유투와 덩크로 135-128. 이후 머레이의 패스를 받은 요키치의 레이업으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요키치는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4쿼터 버저비터 실패에 대해 "마지막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다. 경기력도 그렇고, 슈팅을 올라가는 것까지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실행이 문제였다. 시간을 조금 더 끌려다 보니 생각이 너무 많아진 것 같다. 어렵지 않은 슛이 아니었고, 충분히 넣을 수 있는 슛이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역전 과정에 대해서는 "수비에서 상대가 슛을 쏠 때 압박하니 상대의 슈팅이 빗나가기 시작했다. 그게 이 경기의 차이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요키치는 평균 28.0점 12.9리바운드 10.9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역대 두 번째로 2시즌 연속 트리플더블 평균을 달성할 가능성을 앞에 두고 있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가장 완벽한 상태의 요키치다. 서부 3위로 올라선 덴버, 이 기세 그대로 플레이오프 무대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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