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첫 PO진출 소노, 이번엔 창단 첫 MVP와 신인왕 동시 조준…이정현과 켐바오 나란히 유력 후보

이제훈 2026. 4. 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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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첫 플레이오프(PO) 진출을 경사를 맞은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이번에는 창단 첫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왕의 동시 석권을 노린다.

이정현은 2023~20시즌 정규리그 국내선수 MVP 후보에 올랐으나 원주 DB의 이선 알바노에게 밀려 수상하지 못했다.

이정현과 켐바오가 나란히 시상대에 서면 소노는 KBL 최초로 정규리그 비우승팀으로 MVP와 신인왕을 동시 배출하는 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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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KBL 제공

창단 첫 플레이오프(PO) 진출을 경사를 맞은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이번에는 창단 첫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왕의 동시 석권을 노린다.

KBL은 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시상식을 개최한다. 관심은 극적으로 팀을 PO에 진출시키는데 큰 공헌을 세운 이정현과 케빈 켐바오가 각각 MVP와 신인왕 타이틀을 차지하는가 여부다.

이정현은 소속팀인 소노가 창단 첫 PO에 진출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정규리그 최종전인 8일 수원 kt와의 경기에 결장해 정규리그를 모두 마친 그는 올 시즌 49경기에 출전해 평균 33분 55초 동안 경기당 18.6점, 어시스트도 5.2개를 기록했다. 득점은 국내 선수 중 1위이며 외국인 선수를 합쳐도 5위에 해당하는 좋은 기록이다. 어시스트도 6위에 올랐다. 특히 출전한 49경기 중 단 한 경기만을 제외하고 매번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는 꾸준한 면도 보였다.

이정현이 MVP를 차지한다면 생애 첫 MVP 수상이다. 이정현은 2023~20시즌 정규리그 국내선수 MVP 후보에 올랐으나 원주 DB의 이선 알바노에게 밀려 수상하지 못했다. 팀이 10연승을 달리는 동안 이정현의 활약이 두드러졌다는 점에 올 시즌 5라운드 MVP 등 라운드 MVP를 두 차례나 수상해 유리한 측면도 있다.

케빈 켐바오.KBL 제공

이정현의 MVP 도전을 가로막을 선수로는 2023~24시즌 한국 국적 선수가 아닌 외국인 선수 최초 정규리그 MVP를 수상한 알바노를 꼽는다.

8일까지 53경기에 출전한 그는 경기당 평균 34분 43초 출전에 17.6점, 4.3리바운드, 6.7어시스트로 공격 전 부문 상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어시스트 부문 1위라는 점에 DB가 소노보다는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여기에 올 시즌 1라운드 MVP를 차지한 허웅(부산 KCC)도 한 경기 51점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만큼 충분히 정규리그 MVP후보로 거론될 수 있다. 팀을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끌고 국가대표 슈터로 팀 공헌도가 높은 창원 LG의 유기상도 충분히 MVP가 될 수 있다.

MVP와 함께 올 시즌 가장 치열했던 신인왕 경쟁 역시 켐바오가 최종 승자가 될지도 관심이다. 올 시즌 53경기에 출전한 켐바오는 경기당 평균 34분 49초를 뛰며 15.2점, 6.5리바운드, 4어시스트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켐바오는 지난 시즌 출전 경기 수가 27경기 미만으로 신인왕 후보 자격을 갖췄다. KBL 규정상 아시아쿼터 선수는 국내 선수로 분류되는 만큼 강성욱(kt) 등과 함께 치열한 경합을 벌일 가능성이 크다.

이정현과 켐바오가 나란히 시상대에 서면 소노는 KBL 최초로 정규리그 비우승팀으로 MVP와 신인왕을 동시 배출하는 팀이 된다.

이제훈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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