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가나 감독 후보 급부상 ‘2연속 월드컵 지휘하나?’

파울루 벤투 전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2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를 이끌 가능성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가나 축구 대표팀 감독 후보로 떠오른 벤투가 유력 후보라는 현지 보도가 이어진다.
가나 매체 스포츠월드가나는 8일 “벤투 감독이 공석이 된 가나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직의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으며 가나 축구협회(GFA)는 새로운 감독 선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가나 감독직은 재능 있는 선수단과 월드컵을 앞둔 상황 속에서 벤투가 국제 무대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전날 가나 매체 옌이 “벤투 감독이 가나 대표팀을 이끄는 데 관심을 보인다”며 “가나는 오토 아도 감독을 경질한 뒤 사령탑이 공석인 상태”라고 전한 데 이어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는 한 단계 진전된 보도다. 옌은 “벤투 감독은 가나와 인연이 있다. 벤투 감독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가나 대표팀 감독 후보로 고려된 인물이다. 현재까지 약 600여 명의 감독이 지원서를 제출했다. 유력한 후보는 벤투와 에르베 르나르”라고 전했다.

가나는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70여 일 앞두고 사령탑 전격 경질을 결정했다. 가나는 지난해 10월 일본(0-2)과 한국(0-1)에 연달아 패했다. 올해 첫 A매치였던 3월 28일 오스트리아 원정에선 1-5로 대패했다. 가나는 이어 3월 31일 독일과의 평가전에서도 1-2로 패하며 A매치 4연패에 빠졌다. 이후 협회가 월드컵 개막 두 달 여를 앞두고 아도 감독을 해임했다.
벤투 감독이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포르투갈 국가대표 출신인 벤투 감독은 포르투갈 명문 스포르팅 CP, 포르투갈 대표팀, 크루이제루(브라질), 올림피아코스(그리스), 충칭 당다이 리판(중국), 한국 대표팀, 아랍에미리트(UAE) 대표팀 등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벤투 감독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벤투 감독은 이후 UAE 지휘봉을 잡았지만 성적 부진으로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했다.
가나스포츠월드는 “최종 결정은 벤투 감독이 이 단기적이면서도 높은 압박이 따르는 역할을 수락할지 여부에 달려 있으며, 가나 축구협회는 차기 감독을 발표하기 전까지 계속해서 후보들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벤투 감독이 가나 지휘봉을 잡아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를 지휘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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