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이지만, 배 안 나와"… 동안 배우 손창민, 식사할 때 꼭 지키는 습관은?

이수민 2026. 4. 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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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창민(60)이 60대의 나이에도 배가 나오지 않고 슬림한 체형을 유지하는 자기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손창민은 지난 4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출연해 변치 않은 동안 외모로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앴다.

손창민은 안주로 제철 과일도 먹는다고 했는데, 과일은 영양 공급에 좋지만 역시 당 과잉 섭취 우려가 있고 밤에 먹으면 지방으로 전환되기 쉬워 역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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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헬스] 배우 손창민의 자기 관리 비결
배우 손창민이 살이 찌지 않는 자기 관리 비결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진=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배우 손창민(60)이 60대의 나이에도 배가 나오지 않고 슬림한 체형을 유지하는 자기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손창민은 지난 4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출연해 변치 않은 동안 외모로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앴다. 그는 평소 막걸리를 즐겨 마신다면서도 "밥은 반 공기 이상 안 먹는다"며 "안주도 두부나 제철 과일, 나물을 먹는다"고 말했다. MC가 "보통 막걸리는 파전에 보쌈과 같이 먹지 않냐"며 의아해하자, 손창민은 "그렇게 드시는 분들은 배가 나오고 살이 찌는 거다"라며 일침을 날렸다.

손창민은 또한 "먹을 거 다 먹고, 잘 거 다 자고, 쉴 때 다 쉬었으면 지금의 모습이 아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MC가 먹고 싶어도 참는 거냐고 묻자 손창민은 "참는다"고 단호히 말했다.

50~60대 남성, 근육 감소하고 호르몬 변화해 뱃살 잘 붙어

50대 이상 중장년 남성은 배가 나오기 쉽다. 근육이 빠르게 감소하기 때문이다. 보통 40대 이후부터 매년 0.5~1%씩 근육이 감소하기 때문에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더 쉽게 찐다.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면서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기능도 약해진다. 이로 인해 특히 복부 지방(내장 지방)이 증가한다.

나이 들면서 혈당 처리 능력도 떨어지는 것도 원인이다. 이로 인해 남는 에너지가 지방으로 저장된다. 운동량이 줄고 앉아 있는 시간이 늘면서 전반적인 활동량이 감소하는 것도 문제다. 음주를 즐기는 습관까지 지속되면 간에서 지방 합성이 촉진되면서 살이 급속도로 불어난다.

그렇다고 나이 들면 뱃살이 찌는 게 당연하다 생각하면 안 된다. 질병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 특히 배에 쌓이는 내장지방은 염증 공장이다. 염증 물질 사이토카인을 지속적으로 분비하면서 전신의 만성 염증을 유발한다. 만성 염증은 모든 질환의 근원이다. 또한 살이 찌면 혈관에도 지방이 쌓이고, 혈관벽이 딱딱하고 좁아지면서 심근경색, 뇌졸중 위험도 커진다. 혈당 조절 호르몬 인슐린 기능이 떨어지면서 당뇨로 진행될 수 있고, 지방간이 지속되면 간이 손상을 입으면서 간이 딱딱해지는 간경변이 오기도 한다.

밥 양 줄이는 다이어트 좋지만, 고칼로리 막걸리 자제해야

손창민은 평소 밥을 반 공기 이상 먹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습관은 총 섭취 칼로리를 줄여 다이어트에 좋다. 안주로 먹는다는 두부, 나물도 저지방·고섬유 음식으로 살이 찌지 않게 한다. 하지만 막걸리는 1병(750mL) 당 400~500kcal의 고칼로리 식품이다. 또한 술을 마시면 간이 지방 연소보다 알코올 해독 업무를 우선 처리한다. 손창민은 안주로 제철 과일도 먹는다고 했는데, 과일은 영양 공급에 좋지만 역시 당 과잉 섭취 우려가 있고 밤에 먹으면 지방으로 전환되기 쉬워 역시 주의가 필요하다.

중장년 남성이 살찌지 않게 관리하려면 주 2~3회 하체 중심 근력운동이 필수다. 단순 걷기만으로는 부족하다. 숨이 약간 찰 정도의 빠르게 걷기를 주 150~300분 실천해야 한다. 이 밖에 체중 1kg당 1.0~1.2kg의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 근 손실을 예방해야 한다. 술은 안 먹는 게 가장 좋지만 어렵다면 주 1~2회 이하로 줄여야 한다.

이수민 기자 (suminlee@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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