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궐도 따라 걷는 창덕궁 나무길…'특별 개방' 가정당서 서울타워 한눈에

한이재 기자 2026. 4. 8. 10: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9세기 초 궁궐 배치도 '동궐도' 속 나무를 실제 창덕궁에서 따라 걸어보는 특별 답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동궐도는 창경궁 전각과 지형, 3000여 그루의 나무가 정교하게 기록된 궁궐 배치도로 19세기 초 제작됐다.

유산청은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 속 나무를 실제 공간에서 하나씩 찾아보며, 시간의 흐름에 따른 궁궐 경관의 변화와 전통 조경의 의미를 입체적으로 살펴보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덕궁관리소, 3일간 특별답사 프로그램
궁궐 경관 변화와 전통 조경 의미 살펴
[서울=뉴시스] 2023년 4월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덕궁 나무답사 모습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4.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19세기 초 궁궐 배치도 '동궐도' 속 나무를 실제 창덕궁에서 따라 걸어보는 특별 답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평소 출입이 제한됐던 가정당(嘉靖堂) 권역이 포함돼, 서울 도심과 서울타워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덕궁 나무답사'를 3일간(15, 18, 19일) 하루 2번(오전 10시, 오후 2시30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동궐도는 창경궁 전각과 지형, 3000여 그루의 나무가 정교하게 기록된 궁궐 배치도로 19세기 초 제작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해설사가 그림을 따라 궁궐 곳곳을 안내하며 문헌 기록을 바탕으로 나무와 관련된 왕실의 역사 등을 들려준다.

유산청은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 속 나무를 실제 공간에서 하나씩 찾아보며, 시간의 흐름에 따른 궁궐 경관의 변화와 전통 조경의 의미를 입체적으로 살펴보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일반에 공개되는 가정당은 대조전 후원의 기능을 담당하던 공간으로, 단풍나무가 집중적으로 식재돼 있다. 서울도심과 서울타워가 한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경관 덕분에 답사 중 사진 촬영 명소로도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답사는 중학생 이상 일반인 대상으로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티켓에서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매 회차 25명으로 제한되며, 참가비는 입장료를 포함해 1인당 1만원이다. 참가 시 접이식 소형 동궐도가 제공된다.

[서울=뉴시스] 2023년 4월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덕궁 나무답사 모습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4.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nowon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