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33일 만에 10K 위력투, 그래도 류현진은 '천적' 최정이 무섭다 “여전히 굉장히 까다로운 타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류현진(39)이 SSG 랜더스 최정(39)과의 천적 관계에 웃었다.
류현진은 지난 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10탈삼진 2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인천, 박준형 기자] 7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SSG는 타케다를, 한화는 류현진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1사 1루 SSG 최정에게 역전 2점 홈런을 허용한 한화 선발투수 류현진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6.04.07 / soul1014@osen.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8/poctan/20260408104101255xazx.jpg)
[OSEN=인천,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류현진(39)이 SSG 랜더스 최정(39)과의 천적 관계에 웃었다.
류현진은 지난 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10탈삼진 2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투구수 93구를 던진 류현진은 직구(41구), 체인지업(18구), 커브(13구), 커터(13구), 스위퍼(8구)를 구사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6km까지 나왔다. 스트라이크 비율은 65.6%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1회초 무사 1루에서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3구 삼진으로 잡아내며 통산 1500탈삼진 고지에 올랐다. 역대 7번째 기록이다. 역대 최고령 1500탈삼진 기록(종전 송진우 36세5개월26일)을 세웠고 동시에 246경기 만에 1500탈삼진을 기록하며 역대 최소경기 1500탈삼진 기록(종전 301경기)도 함께 달성했다.
![[OSEN=인천, 박준형 기자] 7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SSG는 타케다를, 한화는 류현진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말 한화 선발투수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 2026.04.07 / soul1014@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8/poctan/20260408104101439iemt.jpg)
류현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앞에 나보다 더 많은 삼진을 잡은 투수들이 많아서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올라갈 길이 많다. 지난 경기가 끝나고 삼진이 하나 남았다는 얘기는 들었다. 그래서 빨리 하나를 잡고 싶다는 마음은 있었다. 1회에 또 삼진이 나와서 편안하게 던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10탈삼진을 잡아내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기 이전인 2012년 10월 4일 한밭 넥센(현 키움)전에서 10이닝 12탈삼진을 기록한 이후 4933일 만에 10탈삼진을 잡아냈다. 9이닝 기준으로는 2012년 7월 24일 한밭 롯데전에서 기록한 9이닝 10탈삼진이 마지막이다. 당시 류현진은 9이닝 3실점 완투승을 거뒀다.
“삼진 욕심은 전혀 없다”고 말한 류현진은 “이런 날도 한 번씩 있어야 좋지 않나. 오랜만에 두 자릿수 탈삼진을 잡아서 그냥 기분이 좋다”면서 “예전에 삼진을 많이 잡았을 때도 삼진을 잡겠다는 생각으로 던진 것은 아니었다. 그래도 그 때는 힘을 쓸 때는 쓸 수 있어서 삼진을 잡을 수 있었는데 요즘에는 그게 힘든 것 같다. 이제는 삼진을 잡고 싶다고 잡을 수 있는게 아닌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이제는 야수를 무조건 믿어야 한다. 내가 삼진을 잡을 수 있는 능력이 떨어졌다. 야수를 믿고 해야 한다”며 웃었다.
![[OSEN=인천, 박준형 기자] 7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SSG는 타케다를, 한화는 류현진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1사 1루 SSG 최정이 역전 2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 2026.04.07 / soul1014@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8/poctan/20260408104101648fewt.jpg)
류현진의 이날 투구에서 유일한 흠은 1회 최정에게 투런홈런을 맞은 것이다. 최정은 류현진의 천적으로 유명하다. 지난 시즌 류현진을 상대로 5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고 이날 경기에서도 류현진을 상대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최정은) 아직까지도 굉장히 까다로운 선수다”라고 말한 류현진은 “1회에 제구가 조금씩 벗어나서 볼이 됐는데 그러다보니까 공이 좀 몰렸고 정타로 연결됐다. (최)정이형이 그걸 놓치지 않고 홈런으로 연결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솔직히 아까(5회 2사 2루) 에레디아 선수에게 살짝 고마웠다. 연결이 됐으면 2사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정이형이었다. 그 순간이 오늘 경기 포인트였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동엽 "前연인 이소라, 내 삶 일 부분...페이지 찢을 수 없어" ('아니근데진짜')
- 'ML 67홈런' 최지만, '소총 부대' 롯데행 강력 희망? "뽑아주신다면 열심히…"
- "이성 앞에서 엉덩이까지 노출...단순한 장난 아니었다" 쇼트트랙 간판스타 황대헌, 임효준 사건
- ‘세상에 이런 일이’ 미국서 11년 야구했는데, 좌좌좌좌좌좌좌좌좌 난생 처음 봤다 “한국 1~9번
- "이정후 헬멧 왜 이래? 산만해 보인다" 박찬호 다저스 시절 동료 일침, 양귀 헬멧이라도 써야 하
- 이국주, 월세 130만 원 일본 집 공개..."일 비수기라 힘들었다" ('미우새') [핫피플]
- 김성주, 수술 숨기고 녹화 강행…“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뒤늦은 투병 고백 [핫피플]
- ‘폰와’ 보다 더 강력한 원투 펀치…‘개막 3연패’ LG, 승리 요정 이틀 연속 통했다
- "난 항상 살 빼야 하는 사람"…악뮤 이수현, 뼈말라 된 이유 [핫피플]
- 손석희도 놀랐다..성시경, 업계 폭로 “몰래 연애시켜 차이게 해” (‘질문들4’)[핫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