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필 오는 17일 '마스터피스 시리즈-라흐마니노프 교향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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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17일 '경기필 마스터피스 시리즈 II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을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8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2025년 게오르그 솔티 지휘자상 수상자인 지휘자 홀리 최와,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첼리스트 최하영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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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홀리 최, 첼리스트 최하영 협연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아트센터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17일 ‘경기필 마스터피스 시리즈 II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을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1부에서는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작곡된 에드워드 엘가의 후기 대표작인 엘가 첼로 협주곡이 연주된다. 네 개의 악장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구조 속에서 첼로의 독백적인 선율과 오케스트라의 절제된 울림이 어우러지며, 한 편의 내밀한 서사를 펼쳐낸다.
협연에는 2022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우승자이자, 펜데레츠키·브람스 국제 콩쿠르 등에서 1위를 석권한 첼리스트 최하영이 나선다.
최하영은 세계 주요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확장해오고 있으며, 깊이 있는 해석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국제 무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부에서는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제2번이 연주된다. 이 작품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가운데 가장 널리 사랑받는 곡 중 하나로, 풍부한 선율과 장대한 구조, 그리고 긴 호흡의 음악적 흐름이 돋보인다.
특히 3악장의 서정적인 선율과 마지막 악장의 극적인 전개는 라흐마니노프 특유의 낭만성과 서사적 에너지를 극대화한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 홀리 최의 국내 오케스트라 데뷔 무대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2025년 게오르그 솔티 지휘자상을 수상한 홀리 최는 노르웨이 방송교향악단 차기 수석지휘자로 지명되어 2026년 취임을 앞두고 있으며, 칸 국립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도 임명되는 등 국제 무대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제2번을 통해 그녀만의 섬세하면서도 구조적인 해석을 선보일 예정이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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