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노 기자 확인’ 맨유 아닌 맨시티였다…“앤더슨 본인과 협상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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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엘리엇 앤더슨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8일(한국시간) "맨시티가 앤더슨 영입을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다. 맨시티는 현재 선수 측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여기에 꾸준하게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제기되며, 맨시티 역시 앤더슨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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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맨체스터 시티가 엘리엇 앤더슨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8일(한국시간) “맨시티가 앤더슨 영입을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다. 맨시티는 현재 선수 측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앤더슨은 다가오는 프리미어리그(PL) 여름 이적시장에서 ‘최대어’로 꼽힌다. 소속팀 노팅엄 포레스트는 강등과 잔류 사이에서 위태로운 줄타기를 하고 있지만,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원맨쇼를 펼치는 앤더슨이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성장한 앤더슨은 구단이 기대하는 최고 재능 중 하나였지만, 지난 시즌을 앞두고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노팅엄으로 완전 이적했다.
이번 시즌 잠재력이 터졌다. 앤더슨은 특유의 활동량으로 중원 전역을 커버했다. 모건 깁스-화이트가 부진한 상황, 수비 가담과 더불어 빌드업 상황에서 장기인 패싱력을 발휘하며 노팅엄의 중원을 진두지휘하는 중이다. 가파른 성장세로 PL 수위급 중앙 미드필더로 성장했는데, 잉글랜드 국적이라는 이점까지 있어 빅클럽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앤더슨을 원한 구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맨유는 이번 시즌 개막 전부터 앤더슨을 영입 후보군에 포함시켰다. 카세미루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는 발표가 나오기 전 시점이었지만, 이미 작별이 기정사실화되어 있는 상황이라 미리 대비하고 있던 맨유였다. 결국 카세미루와의 작별이 공식화된 이후, 관심은 더 커지고 있다. 맨유는 앤더슨, 애덤 워튼을 최우선 영입 후보군에 올려 놓았다.
경쟁자가 나왔다. 주인공은 ‘영원한 라이벌’ 맨시티. 로드리라는 거물급 미드필더를 보유하고 있지만, 장기 부상을 당한 이후로 예년 만큼의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평이 많다. 여기에 꾸준하게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제기되며, 맨시티 역시 앤더슨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맨시티는 빠르게 앤더슨을 포섭하기 위한 움직임에 착수했다. 선수 측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구단과의 접촉은 아직 하지 않은 상태다. 로마노 기자는 “강등권 경쟁 중인 노팅엄에 대한 존중 차원에서, 구단과의 공식 협상은 아직 시작하지 않은 상태다. 지금은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 노팅엄의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만약 강등될 경우, 이적료 조건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영국 현지에서는 현 시점 앤더슨의 이적료가 약 8,000만 파운드(약 1,611억 원) 수준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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