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중한 원정 승리' 아르테타 아스날 감독, "홈 팬들 앞에서 끝낸 뒤 꿈 이야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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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팬들 앞에서 승부를 끝내겠다."
아스날은 8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조제 알발라드 경기장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스포르팅을 1-0으로 이겼다.
경기 종료 후 UEFA 챔피언스리그 공식 채널에 따르면 미켈 아르테타 아스날 감독은 "매우 기쁘다. 챔피언스리그 8강 원정에서, 오랫동안 홈에서 지지 않았던 팀을 상대로 이겼다. 그것만으로도 이 경기가 얼마나 어려웠는지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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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홈 팬들 앞에서 승부를 끝내겠다."
아스날은 8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조제 알발라드 경기장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스포르팅을 1-0으로 이겼다. 오는 16일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4강에 오른다.
경기 초반은 스포르팅 흐름이었다. 전반 6분 막시 아라우호의 왼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렸고, 아스날은 계속해서 역습에 흔들렸다. 아스날도 전반 15분 노니 마두에케의 코너킥으로 맞불을 놨다. 공이 그대로 크로스바를 강타했고, 이어진 마르틴 외데고르의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들어 아스날이 점차 경기를 장악했다. 후반 18분 마르틴 수비멘디가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공격 과정에서 빅토르 요케레스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득점은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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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외데고르 대신 하베르츠, 레안드로 트로사르 대신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승부는 경기 막판 갈렸다. 후반 추가시간 1분 마르티넬리가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 패스를 찔렀고, 하베르츠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극적인 결승골이었다.
아스날은 막판까지 다비드 라야의 선방으로 스포르팅의 공세를 막아냈다. 내용에서는 밀렸지만, 가장 중요한 한 골을 넣으며 원정 승리를 챙겼다.
경기 종료 후 UEFA 챔피언스리그 공식 채널에 따르면 미켈 아르테타 아스날 감독은 "매우 기쁘다. 챔피언스리그 8강 원정에서, 오랫동안 홈에서 지지 않았던 팀을 상대로 이겼다. 그것만으로도 이 경기가 얼마나 어려웠는지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8/poctan/20260408103403422chmf.jpg)
승리 과정에 대해서는 "마지막 공격 지역까지는 잘 갔다. 다만 마지막 한 끗이 부족했다. 조금 더 날카롭고, 더 빠르고, 더 효율적이어야 했다. 상대가 깊게 내려앉았을 때 그 수비를 무너뜨리기 위해서였다. 2~3차례 거의 득점할 뻔한 장면이 있었고, 결국 마지막에는 마무리할 수 있는 선수들의 마법 같은 순간이 경기를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결승골 장면에 대해서는 "아름다웠다. 시즌의 이런 시기에는 그런 영향력이 필요하다. 모두가 팀에 영향을 줘야 한다. 오늘은 그 선수들이 정확히 그렇게 해줬다"라고 말했다.
결승골 주인공 하베르츠에 대해서는 "큰 경기, 큰 무대를 정말 좋아하는 선수다. 우리에게 꼭 필요한 유형이다. 우리가 승리가 필요했던 순간, 그가 나타나 해줬다는 점이 기쁘다"라고 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8/poctan/20260408103403624yuof.jpg)
골키퍼 라야의 활약에 대해서는 "결정적인 선방 두 번이 있었다. 챔피언스리그는 결국 두 페널티박스 안에서 결정된다. 지금 라야는 경이로운 수준이다. 우리 팀에 온 뒤로 계속 특별했다. 그런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는 건 행운"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아르테타는 "오늘 우리는 우리 자신을 보여줘야 했다. 나는 늘 팀의 정체성과 우리가 어떤 팀인지를 이야기한다. 오늘 그 모습을 분명히 봤다. 아직 전반전이 끝난 정도다. 우리는 한 걸음 더 가까워졌고, 이제 홈에서 팬들 앞에서 이 승부를 끝내야 한다. 그렇게 해낸다면, 그때는 꿈을 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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