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 끝났나” 트럼프 ‘2주 휴전’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7~9% 급등 [종목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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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개장 5분 만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폭등세를 보이며 5820선을 돌파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공격을 2주간 중단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대형 호재로 작용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7~9%대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 역시 전일 대비 9.72% 급등한 100만5000원에 거래 중이며, 장중 고가는 100만800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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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관심은 이제 1분기 ‘실적 시즌’으로
![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8/ned/20260408101503219akuz.jpg)
[헤럴드경제=송하준 기자] 코스피가 개장 5분 만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폭등세를 보이며 5820선을 돌파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공격을 2주간 중단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대형 호재로 작용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7~9%대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1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12%(1만4000원) 오른 2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1만45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 역시 전일 대비 9.72% 급등한 100만5000원에 거래 중이며, 장중 고가는 100만8000원을 기록했다.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최후통첩 시한을 1시간 30분가량 앞두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즉각적이고 안전한 개방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2주간 폭격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미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18% 하락한 반면, S&P 500(+0.08%)과 나스닥(+0.10%)은 소폭 상승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수차례의 협상 연장은 미국과 이란 모두 전쟁 장기화에 따른 실익이 없음을 보여준다”며 “주식시장이 전쟁 리스크에 장시간 노출되며 내성이 생긴 만큼, 향후 협상 과정에서 불확실성이 발생하더라도 투매(추격 매도)는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증권가에서는 전쟁 리스크가 정점을 통과(피크아웃)함에 따라 시장의 관심이 본격적인 1분기 실적 시즌으로 옮겨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한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잠정실적 서프라이즈로 1분기 실적 시즌의 스타트를 잘 끊었다”며 “지정학 리스크 속에서도 반도체 중심의 코스피 이익 모멘텀이 이어진다면 국내 증시 회복력은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도 이날 SK하이닉스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15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1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한 55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417% 증가한 38조5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채 연구원은 “1분기 D램과 낸드의 혼합평균판매단가(blended ASP)가 각각 65%, 78% 상승하며 호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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