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세터’ 안혜진 V-리그 여자부 FA 시장 나왔다

한규빈 2026. 4. 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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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세터' 안혜진(GS칼텍스·강릉여고 졸업)이 프로 데뷔 후 두 번째 자유 계약(FA) 자격을 취득했다.

강릉여고 졸업 후 2016~2017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전체 3순위)로 GS칼텍스에 입단한 안혜진은 2022~2023시즌을 앞두고 FA 계약을 체결해 잔류하며 10시즌째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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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7개 구단과 자유 협상
▲ GS칼텍스 안혜진이 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 진에어 2025-2026 V-리그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토스를 올리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우승 세터’ 안혜진(GS칼텍스·강릉여고 졸업)이 프로 데뷔 후 두 번째 자유 계약(FA) 자격을 취득했다.

안혜진은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종료 후 사흘 뒤인 8일 한국배구연맹(KOVO)이 공시한 FA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안혜진은 이날부터 2주간 원소속팀인 GS칼텍스를 비롯한 7개 구단과 모두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다만 지난 시즌 연봉이 1억원 이상이었던 안혜진은 A등급으로 분류됐다. 이에 원소속팀을 제외한 6개 구단이 안혜진과 계약을 체결할 경우 지난 시즌 연봉의 200%와 보상 선수(보호 선수 6명 제외) 또는 지난 시즌 연봉의 300%를 지급해야 한다.
▲ 프로배구 여자부 FA 대상 선수 명단. 한국배구연맹 제공

강릉여고 졸업 후 2016~2017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전체 3순위)로 GS칼텍스에 입단한 안혜진은 2022~2023시즌을 앞두고 FA 계약을 체결해 잔류하며 10시즌째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 중이다.

안혜진은 2020~2021시즌 주전 세터로 GS칼텍스의 통합 우승을 견인하며 베스트7에 선정됐고, 이번 시즌에는 부상을 극복하고 코트의 사령관으로 맹활약하며 정규리그에서 3위에 오른 뒤 플레이오프에서 현대건설, 챔피언결정전에서는 한국도로공사에 전승을 거두며 업셋 우승을 이끌었다.

GS칼텍스는 내부 FA인 안혜진과 한수진을 모두 잡는다는 방침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시장에는 세터가 대거 나왔다. 안혜진을 비롯해 김다인(현대건설)과 염혜선(정관장·이상 A등급), 안예림(정관장·B등급) 등이 자격을 취득한 상황이어서 연쇄 이동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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