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촐한 재혼식’ 김구라 “아내, 남의 결혼식 다녀오면 서운해해”
최승우 2026. 4. 8. 10:04
방송인 김구라가 재혼 당시 결혼식을 간소하게 치른 것과 관련해 아내의 솔직한 반응을 전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는 지난 2월 사업가 윤수영씨와 결혼한 ‘하트시그널4’ 출신 인플루언서 김지영, 지난해 10세 연하 여성과 재혼한 그룹 룰라 출신 가수 이상민이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첫 결혼기념일을 앞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우리는 예식을 생략하고 부부가 됐다. 아무런 식 없이 결혼한 후 첫 번째 기념일이다. 뭘 해줘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진행자 김구라는 자신의 경험을 언급하며 공감했다. 그는 “사실 나도 주례도 없고, 축의금도 안 받고 사회도 없이 조촐하게 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후 아내의 반응에 대해서는 “(아내가) 남의 결혼식만 다녀오면 그날 분위기가 안 좋다. 서운해한다”고 전했다.
이 말을 들은 이지혜는 “이건 경험자의 이야기다”라며 현실적인 조언이라고 덧붙였다. 이상민은 아내가 크게 서운해지는 않는다고 상황을 설명하려 했지만, 김구라는 말을 끊고 “아니다. 결국 서운해한다”고 단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전처와의 사이에서 아들 그리(본명 김동현)를 두고 있으며, 전처의 채무 및 보증 문제로 인한 재산 가압류 등의 여파로 2015년 이혼했다. 이후 전처의 빚 17억원을 약 3년 만에 변제한 뒤 2020년 재혼했으며, 2021년 딸 수현 양을 얻었다.
한편 이상민은 현재 2세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예전에 ‘동상이몽’에 나오셨던 원장님을 찾아갔다. 시험관 시술을 6차째 진행하고 있고 난자 채취는 8번을 했다”고 말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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