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중동 오리무중…탈 나프타 포장재 확산 지원 방안 모색"(종합)

이기림 기자 2026. 4. 8. 10: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8일 "중동 사태가 오리무중의 상황"이라며 추가경정예산안의 신속한 처리와 대체항로 모색, 탈나프타 포장재 조기 확산 등을 주문했다.

정부는 '전 국민 공급망 핫라인'을 개설해 기업과 국민의 제안사항을 접수하고, 석유 추가물량 확보를 위한 노력과 공공 차량 2부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상경제본부회의 주재…"시장질서 교란행위 무관용 대처"
전국민 공급망 핫라인 개설…원유 운반선 '홍해 통항' 지원
김민석 국무총리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6.4.8 ⓒ 뉴스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8일 "중동 사태가 오리무중의 상황"이라며 추가경정예산안의 신속한 처리와 대체항로 모색, 탈나프타 포장재 조기 확산 등을 주문했다.

정부는 '전 국민 공급망 핫라인'을 개설해 기업과 국민의 제안사항을 접수하고, 석유 추가물량 확보를 위한 노력과 공공 차량 2부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회의를 주재하며 "정부는 모든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가용 가능한 모든 방안을 더 적극적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추경안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또 의결될 수 있도록, 각 부처의 장관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바란다"며 "중동 전쟁 장기화 우려를 감안해 우회 수송에 따른 리스크 점검도 철저히 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탈나프타 정책 같은 지속 가능한 경제로의 이행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포장재 수급 불안이 식품 공급까지 위협하고 있기 때문에 탈나프타 포장재가 빠르게 확산할 수 있게 관계 부처가 특별한 국가적 지원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시장 질서 교란 행위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의 대처가 필요하다. 가짜뉴스로 불안을 부추기거나 사재기로 공동체의 이익을 해치는 행위는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각 실무대응반장은 반별 주요 추진 사항을 보고·공유하고 향후 대응계획 등을 논의했다.

거시경제·물가대응반에서는 '전 국민 공급망 핫라인'을 개설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기업·국민 제안사항을 접수해 조치하고 있고, 중동영향과 에너지 절약에 따른 소비 제약 가능성에 대한 보완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에너지수급반에서는 석유 추가물량 확보를 위해 주요 산유국 대상 아웃리치를 강화하고 홍해 통항을 지원하는 등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공공 차량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도 추진 계획도 전했다.

나프타는 추경 등을 통해 기업의 대체물량 확보를 뒷받침하고 보건의료, 필수산업, 생활필수품 등에 원료가 최우선 공급되도록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금융안정반은 피해기업 대상 정책금융기관(24조 3000억 원) 및 민간금융권(53조 원+α) 자금지원 프로그램의 지원대상·규모 확대를 선제적으로 검토·협의한다고 밝혔다.

민생복지반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등 조사(약 25만 명), 복지위기 알림 앱 및 생활 밀접기관(국세체납관리단 등)을 활용해 감지망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의약품·의료제품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사재기·매점매석 방지를 위한 업계 자율규제 유도 등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해외상황관리반은 에너지 수급 다변화 방안과 기존 에너지 공급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외교적 협의 현황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lg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