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시작할 줄 전혀 예상 못 해" 前 한화 폰세, 답답한 마음 토로...1G 등판 후 시즌 아웃 '위기'→그래도 "최고의 반전 만들겠다" 다짐

김지현 기자 2026. 4. 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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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8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넷'은 "폰세가 다음 주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염좌 치료를 위한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며 "재활에는 최소 6개월이 걸릴 예정이라 시즌 아웃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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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8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넷'은 "폰세가 다음 주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염좌 치료를 위한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며 "재활에는 최소 6개월이 걸릴 예정이라 시즌 아웃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폰세는 지난달 31일 홈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그는 3회 수비 도중 내야 땅볼을 처리하다 오른쪽 무릎을 움켜쥔 채 쓰러졌고, 결국 카트에 실려 경기장을 떠났다. 부상 직전까지 삼진 3개를 잡아내며 2⅓이닝 1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고 있었기에 그의 갑작스러운 부상은 더욱 뼈아팠다.

무엇보다 해당 경기는 폰세의 약 5년 만의 MLB 복귀전이었다. 지난해 한화 이글스에서 29경기 180⅔이닝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252탈삼진으로 KBO리그를 압도한 폰세는 투수 트리플크라운(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 3관왕)을 비롯해 MVP, 최동원상, 투수 골든글러브까지 휩쓸었다.

폰세의 활약에 메이저리그 구단 스카우터들은 시즌 중반부터 KBO 구장을 직접 찾아 폰세를 점검하기도 했다. 이후 그는 지난겨울 토론토와 3년 3,000만 달러(약 450억 원)에 계약하며 빅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미국 현지에서도 폰세의 '금의환향' 스토리를 짚으며 현 상황을 조명했다. 'MLBTR'은"이번 부상은 복귀 스토리를 만들어가던 폰세에게 안타까운 결과다. 그는 2020년과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던졌지만 성공을 거두지 못했고, 이후 해외로 향했다. 일본에서 3년을 보낸 뒤 지난해 한국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토론토와 폰세는 그가 몇 년 전보다 훨씬 나은 투수로 메이저리그에 복귀하길 기대했지만, 그 꿈은 빠르게 좌절됐거나 최소한 보류된 상태가 됐다. 폰세는 이제 재활에 집중할 예정이며, 2027년에 복귀 스토리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폰세 스스로도 상실감이 클 터. 폰세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렇게 시작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이 팀이 정말 좋고, 우리만의 끈끈한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 이곳에 있게 돼 설레고, 블루제이스의 일원이 된 것이 정말 기쁘다. 하루빨리 로저스 센터에서 팬들과 다시 만나고 싶다. 최고의 3부작은 항상 반전으로 시작된다!"라고 덧붙였다.

2027시즌 건강하게 돌아올 폰세가 재기를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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