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도시락, 인천공항 로밍센터 운영 연장⋯ “장기 운영 기반 확보”

해외 데이터 서비스 전문기업 와이드모바일은 대표 브랜드 와이파이도시락의 인천국제공항 로밍센터 운영을 연장하며 공항 로밍 서비스의 장기 운영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
와이드모바일은 이번 연장을 계기로 인천공항에서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이어가는 한편, 서비스 고도화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번 연장으로 향후 최대 10년까지 인천공항 추가 운영이 가능한 기반도 함께 마련했다.
와이드모바일은 공항 부스 환경도 새롭게 정비한다. 여행객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현장 환경을 개선하고 부스 이름도 통합 브랜드인 ‘도시락통’으로 변경한다. 이는 와이파이도시락, 도시락유심, 도시락이심 등 이용 수단은 달라도 모두 ‘도시락’이라는 하나의 브랜드 경험으로 연결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와이드모바일은 인천공항은 물론, 김포·김해·대구·청주 등 주요 공항으로 이어지는 운영망을 바탕으로 공항 현장 서비스 경쟁력을 꾸준히 넓혀 왔다. 이를 통해 출국 고객뿐 아니라 입국 직후 통신 지원이 필요한 고객에게도 일관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최근 방한 수요 확대에 따라 공항 부스의 역할도 한층 넓힐 계획이다. 외국인 방문객과 재외동포가 입국 직후 바로 데이터를 연결하고 사용하도록 현장 안내와 상담 기능을 강화하고, 특히 이심(eSIM) 신청 안내와 설치·개통 지원, 이용 중 발생하는 기술 지원까지 현장 대응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단순 수령·반납 창구를 넘어 여행의 시작뿐 아니라 입국 직후의 연결 편의까지 돕는 실질적인 서비스 거점으로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와이드모바일 관계자는 “인천공항에서 쌓은 오랜 운영 경험과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안정적인 공항 서비스를 이어가겠다”며 “통합 브랜드 도시락통을 중심으로 와이파이, 유심, eSIM은 물론 입국 직후 필요한 통신 편의까지 아우르는 공항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